차분한 ‘새해맞이’…분향소에는 추모 행렬
입력 2025.01.01 (21:45)
수정 2025.01.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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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전북도민들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안녕을 바랐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해가 산봉우리 사이로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하늘을 물들이며 새해 첫날을 밝힙니다.
2025년 첫 소원은 가족의 꿈과 건강입니다.
[김인아/전주시 만성동 : "(딸이) 원하는 꿈이 있는데 그 꿈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고, 가족들 다 안 아프고 건강하게…."]
남원 덕음봉 등 다른 일출 명소에도 해맞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첫해를 카메라에 담으며 지난해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하태은/남원시 월락동 :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2025년에는 더 좋은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운 참사 등으로 전북에서는 여느 때와 달리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고, 조기를 걸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분향소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지연/전주시 송천동 : "새해 첫날인데 경건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이 자리를 함께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아직 참사 현장에 있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그 곁을 떠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전재륵/전주시 혁신동 : "좋은 곳으로,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잘 걱정 없이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장기화에 따른 혼란도 하루빨리 마무리되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전북도민들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안녕을 바랐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해가 산봉우리 사이로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하늘을 물들이며 새해 첫날을 밝힙니다.
2025년 첫 소원은 가족의 꿈과 건강입니다.
[김인아/전주시 만성동 : "(딸이) 원하는 꿈이 있는데 그 꿈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고, 가족들 다 안 아프고 건강하게…."]
남원 덕음봉 등 다른 일출 명소에도 해맞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첫해를 카메라에 담으며 지난해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하태은/남원시 월락동 :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2025년에는 더 좋은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운 참사 등으로 전북에서는 여느 때와 달리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고, 조기를 걸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분향소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지연/전주시 송천동 : "새해 첫날인데 경건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이 자리를 함께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아직 참사 현장에 있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그 곁을 떠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전재륵/전주시 혁신동 : "좋은 곳으로,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잘 걱정 없이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장기화에 따른 혼란도 하루빨리 마무리되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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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1 2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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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전북도민들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안녕을 바랐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해가 산봉우리 사이로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하늘을 물들이며 새해 첫날을 밝힙니다.
2025년 첫 소원은 가족의 꿈과 건강입니다.
[김인아/전주시 만성동 : "(딸이) 원하는 꿈이 있는데 그 꿈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고, 가족들 다 안 아프고 건강하게…."]
남원 덕음봉 등 다른 일출 명소에도 해맞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첫해를 카메라에 담으며 지난해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하태은/남원시 월락동 :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2025년에는 더 좋은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운 참사 등으로 전북에서는 여느 때와 달리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고, 조기를 걸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분향소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지연/전주시 송천동 : "새해 첫날인데 경건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이 자리를 함께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아직 참사 현장에 있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그 곁을 떠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전재륵/전주시 혁신동 : "좋은 곳으로,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잘 걱정 없이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장기화에 따른 혼란도 하루빨리 마무리되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전북도민들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안녕을 바랐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해가 산봉우리 사이로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하늘을 물들이며 새해 첫날을 밝힙니다.
2025년 첫 소원은 가족의 꿈과 건강입니다.
[김인아/전주시 만성동 : "(딸이) 원하는 꿈이 있는데 그 꿈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고, 가족들 다 안 아프고 건강하게…."]
남원 덕음봉 등 다른 일출 명소에도 해맞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첫해를 카메라에 담으며 지난해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하태은/남원시 월락동 :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2025년에는 더 좋은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운 참사 등으로 전북에서는 여느 때와 달리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고, 조기를 걸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분향소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지연/전주시 송천동 : "새해 첫날인데 경건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이 자리를 함께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아직 참사 현장에 있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그 곁을 떠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전재륵/전주시 혁신동 : "좋은 곳으로,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잘 걱정 없이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장기화에 따른 혼란도 하루빨리 마무리되기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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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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