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프랑스 조사위 참여
입력 2025.01.30 (17:02)
수정 2025.01.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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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저께 밤에 일어난 김해공항의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합동 감식을 위한 관계 당국의 준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도 이번 사고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계류장에 멈춰 서 있던 에어부산 화재 사고 항공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항공기에는 16톤에 달하는 항공유가 남아 있어 2차 폭발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합동 감식은 현장의 안전이 충분히 확보돼야 하는 만큼 시작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번 사고 조사에는 항공기를 설계한 에어버스의 본사가 있는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도 참여했습니다.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 : "(어떤 이유로 오신 거죠?) 죄송합니다.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앞으로 있을 합동 감식은 발화점을 찾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조사위는 기내 선반 배터리 발화, 전기 합선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조사위는 항공기에서 회수한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음성기록장치 등을 정밀 분석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부산경찰청은 합동 감식 이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
그저께 밤에 일어난 김해공항의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합동 감식을 위한 관계 당국의 준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도 이번 사고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계류장에 멈춰 서 있던 에어부산 화재 사고 항공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항공기에는 16톤에 달하는 항공유가 남아 있어 2차 폭발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합동 감식은 현장의 안전이 충분히 확보돼야 하는 만큼 시작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번 사고 조사에는 항공기를 설계한 에어버스의 본사가 있는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도 참여했습니다.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 : "(어떤 이유로 오신 거죠?) 죄송합니다.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앞으로 있을 합동 감식은 발화점을 찾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조사위는 기내 선반 배터리 발화, 전기 합선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조사위는 항공기에서 회수한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음성기록장치 등을 정밀 분석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부산경찰청은 합동 감식 이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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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프랑스 조사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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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30 19:25:09
[앵커]
그저께 밤에 일어난 김해공항의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합동 감식을 위한 관계 당국의 준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도 이번 사고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계류장에 멈춰 서 있던 에어부산 화재 사고 항공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항공기에는 16톤에 달하는 항공유가 남아 있어 2차 폭발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합동 감식은 현장의 안전이 충분히 확보돼야 하는 만큼 시작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번 사고 조사에는 항공기를 설계한 에어버스의 본사가 있는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도 참여했습니다.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 : "(어떤 이유로 오신 거죠?) 죄송합니다.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앞으로 있을 합동 감식은 발화점을 찾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조사위는 기내 선반 배터리 발화, 전기 합선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조사위는 항공기에서 회수한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음성기록장치 등을 정밀 분석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부산경찰청은 합동 감식 이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
그저께 밤에 일어난 김해공항의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합동 감식을 위한 관계 당국의 준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도 이번 사고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계류장에 멈춰 서 있던 에어부산 화재 사고 항공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항공기에는 16톤에 달하는 항공유가 남아 있어 2차 폭발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합동 감식은 현장의 안전이 충분히 확보돼야 하는 만큼 시작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번 사고 조사에는 항공기를 설계한 에어버스의 본사가 있는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도 참여했습니다.
[프랑스 사고 조사위원회 : "(어떤 이유로 오신 거죠?) 죄송합니다.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앞으로 있을 합동 감식은 발화점을 찾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조사위는 기내 선반 배터리 발화, 전기 합선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조사위는 항공기에서 회수한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음성기록장치 등을 정밀 분석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부산경찰청은 합동 감식 이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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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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