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재훈 ‘이것이 포수의 호수비’
입력 2025.08.15 (07:06)
수정 2025.08.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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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호수비라고 하면 보통 야수의 다이빙 캐치 등을 떠올리실 텐데요.
한화의 포수 최재훈이 지금까지 쉽게 보지 못한 명장면을 연출한 호수비로 만원 관중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경을 쓰면 강해지는 안치홍의 안정적인 수비가 경기 시작부터 만원 관중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6회, 이 경기 최고 명장면이 나옵니다.
롯데 황성빈과 투 볼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류현진이 결정구를 던지고, 빗맞은 타구가 쏘옥~ 사라졌다 최재훈의 손에서 등장합니다.
느린 화면으로 돌려보니 바지 위로 안착한 파울 타구.
최재훈이 그대로 잡아 삼진, 아웃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좀처럼 볼 수 없던 포수의 호수비.
말 그대로 허벅지로 잡은 삼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화는 뒤이은 상황에서 야수들이 아쉬운 수비로 실점에 동점을 허용했고, 3대 3으로 맞선 9회엔 마무리 김서현이 또 흔들려 또 한 번 역전을 내줬습니다.
곧바로 9회 말 리베라토의 홈런으로 패배 위기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화는 연장 11회 이원석의 끝내기 볼넷으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 위즈덤의 만루 홈런이 터지는 장면입니다.
8회에도 아치를 그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립니다.
기아는 위즈덤의 멀티 홈런 등 홈런 5개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프로야구에서 호수비라고 하면 보통 야수의 다이빙 캐치 등을 떠올리실 텐데요.
한화의 포수 최재훈이 지금까지 쉽게 보지 못한 명장면을 연출한 호수비로 만원 관중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경을 쓰면 강해지는 안치홍의 안정적인 수비가 경기 시작부터 만원 관중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6회, 이 경기 최고 명장면이 나옵니다.
롯데 황성빈과 투 볼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류현진이 결정구를 던지고, 빗맞은 타구가 쏘옥~ 사라졌다 최재훈의 손에서 등장합니다.
느린 화면으로 돌려보니 바지 위로 안착한 파울 타구.
최재훈이 그대로 잡아 삼진, 아웃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좀처럼 볼 수 없던 포수의 호수비.
말 그대로 허벅지로 잡은 삼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화는 뒤이은 상황에서 야수들이 아쉬운 수비로 실점에 동점을 허용했고, 3대 3으로 맞선 9회엔 마무리 김서현이 또 흔들려 또 한 번 역전을 내줬습니다.
곧바로 9회 말 리베라토의 홈런으로 패배 위기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화는 연장 11회 이원석의 끝내기 볼넷으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 위즈덤의 만루 홈런이 터지는 장면입니다.
8회에도 아치를 그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립니다.
기아는 위즈덤의 멀티 홈런 등 홈런 5개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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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최재훈 ‘이것이 포수의 호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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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5 07: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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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호수비라고 하면 보통 야수의 다이빙 캐치 등을 떠올리실 텐데요.
한화의 포수 최재훈이 지금까지 쉽게 보지 못한 명장면을 연출한 호수비로 만원 관중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경을 쓰면 강해지는 안치홍의 안정적인 수비가 경기 시작부터 만원 관중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6회, 이 경기 최고 명장면이 나옵니다.
롯데 황성빈과 투 볼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류현진이 결정구를 던지고, 빗맞은 타구가 쏘옥~ 사라졌다 최재훈의 손에서 등장합니다.
느린 화면으로 돌려보니 바지 위로 안착한 파울 타구.
최재훈이 그대로 잡아 삼진, 아웃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좀처럼 볼 수 없던 포수의 호수비.
말 그대로 허벅지로 잡은 삼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화는 뒤이은 상황에서 야수들이 아쉬운 수비로 실점에 동점을 허용했고, 3대 3으로 맞선 9회엔 마무리 김서현이 또 흔들려 또 한 번 역전을 내줬습니다.
곧바로 9회 말 리베라토의 홈런으로 패배 위기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화는 연장 11회 이원석의 끝내기 볼넷으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 위즈덤의 만루 홈런이 터지는 장면입니다.
8회에도 아치를 그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립니다.
기아는 위즈덤의 멀티 홈런 등 홈런 5개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프로야구에서 호수비라고 하면 보통 야수의 다이빙 캐치 등을 떠올리실 텐데요.
한화의 포수 최재훈이 지금까지 쉽게 보지 못한 명장면을 연출한 호수비로 만원 관중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경을 쓰면 강해지는 안치홍의 안정적인 수비가 경기 시작부터 만원 관중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6회, 이 경기 최고 명장면이 나옵니다.
롯데 황성빈과 투 볼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류현진이 결정구를 던지고, 빗맞은 타구가 쏘옥~ 사라졌다 최재훈의 손에서 등장합니다.
느린 화면으로 돌려보니 바지 위로 안착한 파울 타구.
최재훈이 그대로 잡아 삼진, 아웃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좀처럼 볼 수 없던 포수의 호수비.
말 그대로 허벅지로 잡은 삼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화는 뒤이은 상황에서 야수들이 아쉬운 수비로 실점에 동점을 허용했고, 3대 3으로 맞선 9회엔 마무리 김서현이 또 흔들려 또 한 번 역전을 내줬습니다.
곧바로 9회 말 리베라토의 홈런으로 패배 위기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화는 연장 11회 이원석의 끝내기 볼넷으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 위즈덤의 만루 홈런이 터지는 장면입니다.
8회에도 아치를 그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립니다.
기아는 위즈덤의 멀티 홈런 등 홈런 5개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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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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