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노상원 추가 기소할 것…증거 인멸 막아야”

입력 2025.06.26 (16:30) 수정 2025.06.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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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30일까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추가 기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내란특검팀의 김형수 특검보는 오늘(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가 진행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특검보는 “특검에서는 피고인 김용현을 신속하게 추가 기소했고,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지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에서는 다른 피고인 노상원에 대해 6월 30일까지 추가 기소하는 등 관련 피고인의 구속기간 만료에 따른 증거인멸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공소유지에 신속하게 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판부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판의 진행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지난 1월 10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 전 사령관의 구속기간은 다음 달 9일 종료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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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특검 “노상원 추가 기소할 것…증거 인멸 막아야”
    • 입력 2025-06-26 16:30:31
    • 수정2025-06-26 16:38:33
    사회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30일까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추가 기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내란특검팀의 김형수 특검보는 오늘(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가 진행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특검보는 “특검에서는 피고인 김용현을 신속하게 추가 기소했고,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지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에서는 다른 피고인 노상원에 대해 6월 30일까지 추가 기소하는 등 관련 피고인의 구속기간 만료에 따른 증거인멸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공소유지에 신속하게 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판부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판의 진행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지난 1월 10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 전 사령관의 구속기간은 다음 달 9일 종료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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