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성소수자 헌혈 쉬워진다’…호주, 관련 규정 대폭 완화
입력 2025.06.19 (15:32)
수정 2025.06.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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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호주 ABC 뉴스로 시작합니다.
호주 적십자, 라이프블러드가 성소수자의 헌혈 규정을 완화했습니다.
현재 호주에서는 동성애와 양성애 성향의 남성, 트랜스젠더 여성 등이 혈액이나 혈장을 기증하는 절차가 까다로운데요.
최근 3개월 안의 사생활을 일일이 따져 묻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 14일부턴 혈장 기증과 관련한 제한이 대부분 해제된다고 합니다.
라이프블러드는 광범위한 연구와 모델링을 통해, 제한을 완화하더라도 혈장 공급의 안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호주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헌혈"이라며, 완화 조치에 힘입어 60만 명 이상이 새로 기증 자격을 얻게 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혈액과 혈소판 기증의 규정 완화도 추진 중이라는데요.
라이프블러드는 지난 2일, 호주 전역에서 0형 혈액 9,500회분의 추가 기증이 필요하다는 긴급 공지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미국에서도 0형 혈액 공급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혈액 수급 차질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 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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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주에서는 동성애와 양성애 성향의 남성, 트랜스젠더 여성 등이 혈액이나 혈장을 기증하는 절차가 까다로운데요.
최근 3개월 안의 사생활을 일일이 따져 묻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 14일부턴 혈장 기증과 관련한 제한이 대부분 해제된다고 합니다.
라이프블러드는 광범위한 연구와 모델링을 통해, 제한을 완화하더라도 혈장 공급의 안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호주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헌혈"이라며, 완화 조치에 힘입어 60만 명 이상이 새로 기증 자격을 얻게 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혈액과 혈소판 기증의 규정 완화도 추진 중이라는데요.
라이프블러드는 지난 2일, 호주 전역에서 0형 혈액 9,500회분의 추가 기증이 필요하다는 긴급 공지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미국에서도 0형 혈액 공급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혈액 수급 차질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 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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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성소수자 헌혈 쉬워진다’…호주, 관련 규정 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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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9 15:32:58
- 수정2025-06-19 15: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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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적십자, 라이프블러드가 성소수자의 헌혈 규정을 완화했습니다.
현재 호주에서는 동성애와 양성애 성향의 남성, 트랜스젠더 여성 등이 혈액이나 혈장을 기증하는 절차가 까다로운데요.
최근 3개월 안의 사생활을 일일이 따져 묻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 14일부턴 혈장 기증과 관련한 제한이 대부분 해제된다고 합니다.
라이프블러드는 광범위한 연구와 모델링을 통해, 제한을 완화하더라도 혈장 공급의 안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호주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헌혈"이라며, 완화 조치에 힘입어 60만 명 이상이 새로 기증 자격을 얻게 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혈액과 혈소판 기증의 규정 완화도 추진 중이라는데요.
라이프블러드는 지난 2일, 호주 전역에서 0형 혈액 9,500회분의 추가 기증이 필요하다는 긴급 공지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미국에서도 0형 혈액 공급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혈액 수급 차질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 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호주 ABC 뉴스로 시작합니다.
호주 적십자, 라이프블러드가 성소수자의 헌혈 규정을 완화했습니다.
현재 호주에서는 동성애와 양성애 성향의 남성, 트랜스젠더 여성 등이 혈액이나 혈장을 기증하는 절차가 까다로운데요.
최근 3개월 안의 사생활을 일일이 따져 묻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 14일부턴 혈장 기증과 관련한 제한이 대부분 해제된다고 합니다.
라이프블러드는 광범위한 연구와 모델링을 통해, 제한을 완화하더라도 혈장 공급의 안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호주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헌혈"이라며, 완화 조치에 힘입어 60만 명 이상이 새로 기증 자격을 얻게 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혈액과 혈소판 기증의 규정 완화도 추진 중이라는데요.
라이프블러드는 지난 2일, 호주 전역에서 0형 혈액 9,500회분의 추가 기증이 필요하다는 긴급 공지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미국에서도 0형 혈액 공급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혈액 수급 차질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 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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