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형 외국인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 열려 외

전남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남형 외국인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세미나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주거 취약 문제 등이 제기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주거모델 등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습니다.

전남의 외국인 근로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5만 7천여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72%가 증가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구체적인 주거모델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여객기 참사 지원’ 무안군가족센터 대통령상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무안공항에서 긴급 돌봄서비스를 운영한 무안군가족센터가 가족정책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무안군은 참사 당시 공항에 전담 인력과 아이돌보미를 배치해 사고 수습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5·18 사적지 ‘역사해설사’ 운영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전라남도가 5·18 사적지 답사자들을 대상으로 역사 해설을 제공합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5·18사적지 29곳에 대한 해설을 답사 일주일 전까지 5명 이상이 신청하면 역사해설사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역사 해설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 18명이 역사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남 민간정원 ‘비원’ 가정의 달 맞아 개방

전라남도의 제28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해남 삼산면의 비원 정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방됐습니다.

5개 주제 정원으로 구성된 비원에서는 정원주인 김미정 씨가 직접 가꾼 7천여 종의 식물과 9개의 크고 작은 연못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정원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