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자들, 일제히 호남행…국민의힘 2차 경선 TV토론
입력 2025.04.24 (12:03)
수정 2025.04.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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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일 남은 대통령 선거,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도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3차 순회 경선지 호남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일제히 전주, 광주로 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4명의 후보들이 일대일 맞수 토론에 나섭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 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 민주당은 경선 주자들이 일제히 호남으로 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지역과 광주를 찾아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새로운 호남 시대를 열겠다며, AI 에너지 산업 육성 등 호남권 경제부흥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 호남행인데, 목포 동부시장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만난 뒤 무안, 순천에서는 당원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김동연 후보 역시 전북도당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광주에서 일자리 간담회를 열며 정책 행보도 이어갑니다.
본격적인 4강전이 펼쳐지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과 내일 4명의 후보들이 각각 자신이 지목한 상태와 일대일 맞수 토론을 벌입니다.
오늘은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1시간 반씩 토론을 진행합니다.
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한덕수 대행 출마 등을 놓고 격론이 예상됩니다.
한동훈 후보는 한덕수 대행을 언급하며 본선 승리를 위해 모두와 함께하겠다고 했고, 홍준표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이 우선이라며 한 대행 출마 시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한 대행의 출마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출마와 다름없다며 출마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책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정부 부처마다 감사원 소속 감사관을 둬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막겠다고 약속했고 한동훈 후보는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 나토' 창설 공약을 내놨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대전에서 출근길 인사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40일 남은 대통령 선거,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도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3차 순회 경선지 호남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일제히 전주, 광주로 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4명의 후보들이 일대일 맞수 토론에 나섭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 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 민주당은 경선 주자들이 일제히 호남으로 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지역과 광주를 찾아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새로운 호남 시대를 열겠다며, AI 에너지 산업 육성 등 호남권 경제부흥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 호남행인데, 목포 동부시장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만난 뒤 무안, 순천에서는 당원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김동연 후보 역시 전북도당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광주에서 일자리 간담회를 열며 정책 행보도 이어갑니다.
본격적인 4강전이 펼쳐지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과 내일 4명의 후보들이 각각 자신이 지목한 상태와 일대일 맞수 토론을 벌입니다.
오늘은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1시간 반씩 토론을 진행합니다.
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한덕수 대행 출마 등을 놓고 격론이 예상됩니다.
한동훈 후보는 한덕수 대행을 언급하며 본선 승리를 위해 모두와 함께하겠다고 했고, 홍준표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이 우선이라며 한 대행 출마 시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한 대행의 출마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출마와 다름없다며 출마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책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정부 부처마다 감사원 소속 감사관을 둬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막겠다고 약속했고 한동훈 후보는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 나토' 창설 공약을 내놨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대전에서 출근길 인사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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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남은 대통령 선거,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도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3차 순회 경선지 호남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일제히 전주, 광주로 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4명의 후보들이 일대일 맞수 토론에 나섭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 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 민주당은 경선 주자들이 일제히 호남으로 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지역과 광주를 찾아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새로운 호남 시대를 열겠다며, AI 에너지 산업 육성 등 호남권 경제부흥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 호남행인데, 목포 동부시장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만난 뒤 무안, 순천에서는 당원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김동연 후보 역시 전북도당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광주에서 일자리 간담회를 열며 정책 행보도 이어갑니다.
본격적인 4강전이 펼쳐지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과 내일 4명의 후보들이 각각 자신이 지목한 상태와 일대일 맞수 토론을 벌입니다.
오늘은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1시간 반씩 토론을 진행합니다.
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한덕수 대행 출마 등을 놓고 격론이 예상됩니다.
한동훈 후보는 한덕수 대행을 언급하며 본선 승리를 위해 모두와 함께하겠다고 했고, 홍준표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이 우선이라며 한 대행 출마 시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한 대행의 출마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출마와 다름없다며 출마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책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정부 부처마다 감사원 소속 감사관을 둬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막겠다고 약속했고 한동훈 후보는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 나토' 창설 공약을 내놨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대전에서 출근길 인사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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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남은 대통령 선거,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도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3차 순회 경선지 호남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일제히 전주, 광주로 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4명의 후보들이 일대일 맞수 토론에 나섭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 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 민주당은 경선 주자들이 일제히 호남으로 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지역과 광주를 찾아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새로운 호남 시대를 열겠다며, AI 에너지 산업 육성 등 호남권 경제부흥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 호남행인데, 목포 동부시장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만난 뒤 무안, 순천에서는 당원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김동연 후보 역시 전북도당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광주에서 일자리 간담회를 열며 정책 행보도 이어갑니다.
본격적인 4강전이 펼쳐지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과 내일 4명의 후보들이 각각 자신이 지목한 상태와 일대일 맞수 토론을 벌입니다.
오늘은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1시간 반씩 토론을 진행합니다.
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한덕수 대행 출마 등을 놓고 격론이 예상됩니다.
한동훈 후보는 한덕수 대행을 언급하며 본선 승리를 위해 모두와 함께하겠다고 했고, 홍준표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이 우선이라며 한 대행 출마 시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한 대행의 출마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출마와 다름없다며 출마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책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정부 부처마다 감사원 소속 감사관을 둬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막겠다고 약속했고 한동훈 후보는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 나토' 창설 공약을 내놨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대전에서 출근길 인사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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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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