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국제불빛축제 등 연기·축소 외

입력 2025.04.14 (19:27) 수정 2025.04.14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항시는 다음 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불빛 축제 기간이 대선 일정과 겹쳐 공무원 인력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한 데다 불필요한 선거법 위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포항시는, 경북 도내 산불 피해로 해병대 문화축제를 4월에서 6월로 연기했으며 이달 열리는 장기 유배문화제도 축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포스텍, ‘극한 기온’ 견디는 금속소재 개발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극한 기온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혁신적 금속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니켈 기반의 고 엔트로피 합금이 영하 196도부터 600도 범위에서 강도와 유연성을 거의 일정하게 유지해, 로켓이나 항공기 엔진처럼 급격한 온도 변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머티리얼즈 리서치 레터스'에 게재됐습니다.

호미곶 유채꽃 단지, 주말 15만 명 다녀가

포항시가 경관 농업 단지로 조성한 호미곶 유채꽃밭에 지난 주말 1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포항시는 과거 벼농사를 짓던 곳에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경관 농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20일까지 유채꽃밭을 운영한 뒤 다음 달부터는 메밀밭으로 새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울릉의료원, 의사 3명 초빙 24시간 응급진료

울릉군 보건의료원이 이달부터 의사 3명을 초빙해 24시간 응급진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초빙된 의료인들은 가정의학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등으로 일반 응급 처치는 물론 뇌혈관 질환이나 치매 환자 등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울릉의료원은 지역 응급환자는 물론 일반 외래 환자들에게도 더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포항] 포항시, 국제불빛축제 등 연기·축소 외
    • 입력 2025-04-14 19:27:38
    • 수정2025-04-14 19:44:28
    뉴스7(대구)
포항시는 다음 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불빛 축제 기간이 대선 일정과 겹쳐 공무원 인력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한 데다 불필요한 선거법 위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포항시는, 경북 도내 산불 피해로 해병대 문화축제를 4월에서 6월로 연기했으며 이달 열리는 장기 유배문화제도 축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포스텍, ‘극한 기온’ 견디는 금속소재 개발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극한 기온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혁신적 금속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니켈 기반의 고 엔트로피 합금이 영하 196도부터 600도 범위에서 강도와 유연성을 거의 일정하게 유지해, 로켓이나 항공기 엔진처럼 급격한 온도 변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머티리얼즈 리서치 레터스'에 게재됐습니다.

호미곶 유채꽃 단지, 주말 15만 명 다녀가

포항시가 경관 농업 단지로 조성한 호미곶 유채꽃밭에 지난 주말 1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포항시는 과거 벼농사를 짓던 곳에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경관 농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20일까지 유채꽃밭을 운영한 뒤 다음 달부터는 메밀밭으로 새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울릉의료원, 의사 3명 초빙 24시간 응급진료

울릉군 보건의료원이 이달부터 의사 3명을 초빙해 24시간 응급진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초빙된 의료인들은 가정의학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등으로 일반 응급 처치는 물론 뇌혈관 질환이나 치매 환자 등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울릉의료원은 지역 응급환자는 물론 일반 외래 환자들에게도 더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