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탄핵심판 6차 변론 출석…경찰 헌재 앞 차벽·기동대 배치

입력 2025.02.06 (10:42) 수정 2025.02.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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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가운데 헌재 주변엔 경찰버스 차벽이 세워지고 기동대가 배치됐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출석에 대비해 헌재 인근에 경찰 기동대 49개 부대 3,400여 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헌재 방향으로 향하는 행인들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등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헌재 앞 도로에는 경찰 버스가 일렬로 늘어섰고 4개 차선 중 2개가 통제됐으며, 안국역 4·5번 출구 앞에서 낙원상가로 향하는 방향에는 차벽이 세워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호송차는 오늘 오전 9시 5분쯤 경호 차량에 둘러싸여 헌재 정문으로 들어섰습니다.

변론기일이 시작하는 오전 10시부터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 모여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도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대통령 즉각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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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탄핵심판 6차 변론 출석…경찰 헌재 앞 차벽·기동대 배치
    • 입력 2025-02-06 10:42:07
    • 수정2025-02-06 10:47:36
    사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가운데 헌재 주변엔 경찰버스 차벽이 세워지고 기동대가 배치됐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출석에 대비해 헌재 인근에 경찰 기동대 49개 부대 3,400여 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헌재 방향으로 향하는 행인들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등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헌재 앞 도로에는 경찰 버스가 일렬로 늘어섰고 4개 차선 중 2개가 통제됐으며, 안국역 4·5번 출구 앞에서 낙원상가로 향하는 방향에는 차벽이 세워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호송차는 오늘 오전 9시 5분쯤 경호 차량에 둘러싸여 헌재 정문으로 들어섰습니다.

변론기일이 시작하는 오전 10시부터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 모여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도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대통령 즉각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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