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구름 사이로 해돋이 볼 수 있어…동해안 건조특보

올해의 마지막 해가 저물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내일은 크게 춥지 않겠고, 아침에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다소 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해가 뜨는 시각은 울산 간절곶 7시 31분, 서울 7시 47분입니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철원과 춘천 영하 6도, 대전과 세종 영하 3도 예상되고, 낮 기온은 크게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광주와 울산 영하 2도 등 대부분 영하로 떨어지겠지만 한낮에는 1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는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진행:이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