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총 쏴서라도 끌어내라…‘괴물 윤석열’의 민낯”

입력 2024.12.28 (11:09) 수정 2024.1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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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8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검찰의 손에 의해 검찰총장 출신 내란수괴 윤석열의 실체가 명명백백히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국제위원장은 ‘검찰 보도자료에서 확인된 윤석열의 내란 지휘 실체 관련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이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에게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이게 바로 국민의힘이 그토록 지키고 싶어 하는 ‘괴물 윤석열’의 민낯”이라며 “쏟아낸 단어를 살펴보면 이건 대통령이 아니라, ‘검찰 파시즘’에 취한 독재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망설일 필요도 없는 ‘명백한 내란죄’이자 ‘탄핵 종합 패키지’ 아니냐”며 “온 나라를 자기 손아귀에 넣고 주무르겠다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그 결기가 참 대단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올해 3월부터 논의했다니 철저한 확신범이자, 계획범으로 그 죄질이 차마 입에 올리기 어려울 만큼 불량하다”며 “윤석열의 수사와 재판 회피, 한덕수 내란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방해, 국민의힘의 ‘나부터 살자, 일단 버티자’ 전략까지 더해지며 국정 혼란만 가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해야 하고, 헌법재판관 역시 즉시 임명해야 하며, 내란 특검 또한 당장 가동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내란 사태를 반드시 진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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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2-28 11:14:58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8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검찰의 손에 의해 검찰총장 출신 내란수괴 윤석열의 실체가 명명백백히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국제위원장은 ‘검찰 보도자료에서 확인된 윤석열의 내란 지휘 실체 관련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이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에게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이게 바로 국민의힘이 그토록 지키고 싶어 하는 ‘괴물 윤석열’의 민낯”이라며 “쏟아낸 단어를 살펴보면 이건 대통령이 아니라, ‘검찰 파시즘’에 취한 독재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망설일 필요도 없는 ‘명백한 내란죄’이자 ‘탄핵 종합 패키지’ 아니냐”며 “온 나라를 자기 손아귀에 넣고 주무르겠다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그 결기가 참 대단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올해 3월부터 논의했다니 철저한 확신범이자, 계획범으로 그 죄질이 차마 입에 올리기 어려울 만큼 불량하다”며 “윤석열의 수사와 재판 회피, 한덕수 내란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방해, 국민의힘의 ‘나부터 살자, 일단 버티자’ 전략까지 더해지며 국정 혼란만 가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해야 하고, 헌법재판관 역시 즉시 임명해야 하며, 내란 특검 또한 당장 가동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내란 사태를 반드시 진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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