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말에도 대전 도심 탄핵 물결
입력 2024.12.28 (21:38)
수정 2024.12.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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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년 올해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도 윤설열 정권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인용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등 2천여 명 넘게 참가해 정부와 여당을 규탄했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 공범 국민의힘 잊지말고 심판하자."]
["심판하자, 심판하자, 심판하자."]
여당을 규탄하는 시민들이 도심 거리를 행진합니다.
대전 지역 44개 시민·사회·종교 단체가 주최한 제18차 대전시민대회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주말,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최 측 추산 2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발언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불법 비상계엄이 벌어진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대통령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여당 시간 끌기에 나서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이 함성이 들리십니까. 헌법재판소는 민심을 받들어 속히 윤석열을 파면 하십시오."]
집회 참석자들은 특히 내란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에도, 탄핵안을 적법하게 처리할 헌법재판관 임명에도 비협조적이라며 여당에 대한 공세를 높였습니다.
[이숙연/대전시 관편동 : "국민의힘에서 하나도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목소리를 내야 된다고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규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전시민/70대 : "행사에 나오신 분들이 20~30대 젊은 분들이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 우리 70대도 이러한 나라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집회 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 도심에서 집회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2024년 올해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도 윤설열 정권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인용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등 2천여 명 넘게 참가해 정부와 여당을 규탄했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 공범 국민의힘 잊지말고 심판하자."]
["심판하자, 심판하자, 심판하자."]
여당을 규탄하는 시민들이 도심 거리를 행진합니다.
대전 지역 44개 시민·사회·종교 단체가 주최한 제18차 대전시민대회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주말,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최 측 추산 2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발언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불법 비상계엄이 벌어진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대통령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여당 시간 끌기에 나서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이 함성이 들리십니까. 헌법재판소는 민심을 받들어 속히 윤석열을 파면 하십시오."]
집회 참석자들은 특히 내란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에도, 탄핵안을 적법하게 처리할 헌법재판관 임명에도 비협조적이라며 여당에 대한 공세를 높였습니다.
[이숙연/대전시 관편동 : "국민의힘에서 하나도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목소리를 내야 된다고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규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전시민/70대 : "행사에 나오신 분들이 20~30대 젊은 분들이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 우리 70대도 이러한 나라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집회 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 도심에서 집회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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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도 윤설열 정권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인용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등 2천여 명 넘게 참가해 정부와 여당을 규탄했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 공범 국민의힘 잊지말고 심판하자."]
["심판하자, 심판하자, 심판하자."]
여당을 규탄하는 시민들이 도심 거리를 행진합니다.
대전 지역 44개 시민·사회·종교 단체가 주최한 제18차 대전시민대회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주말,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최 측 추산 2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발언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불법 비상계엄이 벌어진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대통령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여당 시간 끌기에 나서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이 함성이 들리십니까. 헌법재판소는 민심을 받들어 속히 윤석열을 파면 하십시오."]
집회 참석자들은 특히 내란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에도, 탄핵안을 적법하게 처리할 헌법재판관 임명에도 비협조적이라며 여당에 대한 공세를 높였습니다.
[이숙연/대전시 관편동 : "국민의힘에서 하나도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목소리를 내야 된다고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규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전시민/70대 : "행사에 나오신 분들이 20~30대 젊은 분들이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 우리 70대도 이러한 나라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집회 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 도심에서 집회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2024년 올해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도 윤설열 정권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인용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등 2천여 명 넘게 참가해 정부와 여당을 규탄했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 공범 국민의힘 잊지말고 심판하자."]
["심판하자, 심판하자, 심판하자."]
여당을 규탄하는 시민들이 도심 거리를 행진합니다.
대전 지역 44개 시민·사회·종교 단체가 주최한 제18차 대전시민대회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주말,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최 측 추산 2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발언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불법 비상계엄이 벌어진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대통령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여당 시간 끌기에 나서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이 함성이 들리십니까. 헌법재판소는 민심을 받들어 속히 윤석열을 파면 하십시오."]
집회 참석자들은 특히 내란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에도, 탄핵안을 적법하게 처리할 헌법재판관 임명에도 비협조적이라며 여당에 대한 공세를 높였습니다.
[이숙연/대전시 관편동 : "국민의힘에서 하나도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목소리를 내야 된다고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규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전시민/70대 : "행사에 나오신 분들이 20~30대 젊은 분들이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 우리 70대도 이러한 나라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집회 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 도심에서 집회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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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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