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에도 “윤석열 퇴진”…이 시각 광화문
입력 2024.12.24 (21:31)
수정 2024.12.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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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24일)도 서울 도심에선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오늘 집회는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문화제는 저녁 7시에 시작해 조금 전인 9시쯤 마무리됐습니다.
이어서 행진을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한덕수 총리 공관이 있는 삼청동을 지나 헌법재판소를 향하고 있습니다.
성탄절 전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는데요.
색색깔 응원봉이 거리를 밝게 물들였습니다.
음료와 간식거리를 준비해 무료로 나눠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집회는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공연으로 구성됐는데요.
특히, 세월호 유가족이 참여한 416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헌재의 탄핵 심판 절차가 지연되는 것을 두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선애/서울 도봉구 :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법망을 피해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참 한심하다고 느껴지고요. 헌법재판소에서도 당연히 그 탄핵을 인용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치민/경기 수원시 : "윤석열을 되게, 투표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
오늘 오후엔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변호사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강제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 오후 서울 세종대로 등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청동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 김형준 조창훈/영상편집:차정남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24일)도 서울 도심에선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오늘 집회는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문화제는 저녁 7시에 시작해 조금 전인 9시쯤 마무리됐습니다.
이어서 행진을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한덕수 총리 공관이 있는 삼청동을 지나 헌법재판소를 향하고 있습니다.
성탄절 전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는데요.
색색깔 응원봉이 거리를 밝게 물들였습니다.
음료와 간식거리를 준비해 무료로 나눠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집회는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공연으로 구성됐는데요.
특히, 세월호 유가족이 참여한 416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헌재의 탄핵 심판 절차가 지연되는 것을 두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선애/서울 도봉구 :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법망을 피해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참 한심하다고 느껴지고요. 헌법재판소에서도 당연히 그 탄핵을 인용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치민/경기 수원시 : "윤석열을 되게, 투표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
오늘 오후엔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변호사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강제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 오후 서울 세종대로 등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청동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 김형준 조창훈/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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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4 21: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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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24일)도 서울 도심에선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오늘 집회는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문화제는 저녁 7시에 시작해 조금 전인 9시쯤 마무리됐습니다.
이어서 행진을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한덕수 총리 공관이 있는 삼청동을 지나 헌법재판소를 향하고 있습니다.
성탄절 전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는데요.
색색깔 응원봉이 거리를 밝게 물들였습니다.
음료와 간식거리를 준비해 무료로 나눠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집회는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공연으로 구성됐는데요.
특히, 세월호 유가족이 참여한 416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헌재의 탄핵 심판 절차가 지연되는 것을 두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선애/서울 도봉구 :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법망을 피해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참 한심하다고 느껴지고요. 헌법재판소에서도 당연히 그 탄핵을 인용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치민/경기 수원시 : "윤석열을 되게, 투표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
오늘 오후엔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변호사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강제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 오후 서울 세종대로 등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청동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 김형준 조창훈/영상편집:차정남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24일)도 서울 도심에선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오늘 집회는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문화제는 저녁 7시에 시작해 조금 전인 9시쯤 마무리됐습니다.
이어서 행진을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한덕수 총리 공관이 있는 삼청동을 지나 헌법재판소를 향하고 있습니다.
성탄절 전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는데요.
색색깔 응원봉이 거리를 밝게 물들였습니다.
음료와 간식거리를 준비해 무료로 나눠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집회는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공연으로 구성됐는데요.
특히, 세월호 유가족이 참여한 416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헌재의 탄핵 심판 절차가 지연되는 것을 두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선애/서울 도봉구 :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법망을 피해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참 한심하다고 느껴지고요. 헌법재판소에서도 당연히 그 탄핵을 인용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치민/경기 수원시 : "윤석열을 되게, 투표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
오늘 오후엔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변호사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강제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 오후 서울 세종대로 등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청동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 김형준 조창훈/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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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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