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물줄기에 ‘후두둑’…러브버그 살수방제 현장 [이런뉴스]

입력 2025.07.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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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각 지자체가 앞다퉈 방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3일 노원소방서와 협력해 살수 방역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러브버그가 물에 약하다는 점을 이용해 화학약품을 쓰지 않는 '친환경적 방제'를 하기로 한 겁니다.

실제 살수차가 물을 뿌리자, 나뭇잎 등에 붙어 있던 러브버그가 떨어지면서 눈에 띄는 개체수가 확 줄었습니다.

올 상반기, 서울시에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방역 민원은 5천 건 가까이 됩니다.

현장에 함께 나간 김동건 삼육대 교수는 러브버그가 살충제에 내성이 있는 만큼 살수와 빛을 활용한 포충기, 향기 유인제 등을 시범운영 하면서 어떻게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러브버그 살수 방제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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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4 16: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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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각 지자체가 앞다퉈 방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3일 노원소방서와 협력해 살수 방역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러브버그가 물에 약하다는 점을 이용해 화학약품을 쓰지 않는 '친환경적 방제'를 하기로 한 겁니다.

실제 살수차가 물을 뿌리자, 나뭇잎 등에 붙어 있던 러브버그가 떨어지면서 눈에 띄는 개체수가 확 줄었습니다.

올 상반기, 서울시에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방역 민원은 5천 건 가까이 됩니다.

현장에 함께 나간 김동건 삼육대 교수는 러브버그가 살충제에 내성이 있는 만큼 살수와 빛을 활용한 포충기, 향기 유인제 등을 시범운영 하면서 어떻게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러브버그 살수 방제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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