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송언석…내일 전국위 거쳐 비대위 구성

입력 2025.06.30 (15:33) 수정 2025.06.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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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송언석 원내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는 체제로 전당대회 준비 등 당 운영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30일) 오후 의원총회를 통해 송 원내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에 내정하고, 내일(7월 1일) 전국위원회 등을 거쳐 송 원내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비대위 구성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짧은 시간이라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비대위부터 당이 환골탈태해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원내대표와 함께 일할 비대위원으로 4선 박덕흠 의원과 재선 조은희, 초선 김대식 의원이 내정된 가운데, 원외 인사 두 명도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오늘 끝납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 퇴임 기자회견에서 "기득권 구조를 혁파해 국민의 보수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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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30 15:33:13
    • 수정2025-06-30 16:26:40
    정치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송언석 원내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는 체제로 전당대회 준비 등 당 운영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30일) 오후 의원총회를 통해 송 원내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에 내정하고, 내일(7월 1일) 전국위원회 등을 거쳐 송 원내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비대위 구성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짧은 시간이라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비대위부터 당이 환골탈태해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원내대표와 함께 일할 비대위원으로 4선 박덕흠 의원과 재선 조은희, 초선 김대식 의원이 내정된 가운데, 원외 인사 두 명도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오늘 끝납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 퇴임 기자회견에서 "기득권 구조를 혁파해 국민의 보수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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