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 김건희 형수한테 못된 짓 하는 거, 이재명과 똑같아요” [지금뉴스]

입력 2025.04.25 (19:43) 수정 2025.04.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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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한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채널A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경선 후보자 1:1 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홍 후보는 한 후보에게 "(김건희 여사를) 형수라 부르면서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메시지 주고받은 게 한두 건인가. 지난번 (검찰 조사 때) 아이폰 비밀번호 공개하지 않은 것도 김 여사와 메시지 주고받은 걸 공개 안하려고 그런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가 (해외) 순방 때 넥타이를 두 개 사서 '하나는 동훈이 준다'고 했다"면서 한 후보와 김 여사의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를 형수라고 불렀는데, 형수한테 못된 짓 하는 건 이재명과 똑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한 후보는 "홍 후보는 누가 넥타이를 주면 그냥 따라가나. 넥타이 받으면 계엄을 옹호해야 되나"라고 반박했습니다.

두 후보의 토론,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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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5 19:43:33
    • 수정2025-04-25 2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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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한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채널A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경선 후보자 1:1 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홍 후보는 한 후보에게 "(김건희 여사를) 형수라 부르면서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메시지 주고받은 게 한두 건인가. 지난번 (검찰 조사 때) 아이폰 비밀번호 공개하지 않은 것도 김 여사와 메시지 주고받은 걸 공개 안하려고 그런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가 (해외) 순방 때 넥타이를 두 개 사서 '하나는 동훈이 준다'고 했다"면서 한 후보와 김 여사의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를 형수라고 불렀는데, 형수한테 못된 짓 하는 건 이재명과 똑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한 후보는 "홍 후보는 누가 넥타이를 주면 그냥 따라가나. 넥타이 받으면 계엄을 옹호해야 되나"라고 반박했습니다.

두 후보의 토론,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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