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들 끌어안고” 폭로에…고창군의원 “사과했다”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4.15 (06:59) 수정 2025.04.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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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부의장'입니다.

고창군의회 부의장이 여성 공무원들에게 폭행 등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말 고창군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노래방에서 회식을 하고 있었는데요.

뒤늦게 이 자리에 차남준 군의회 부의장이 합류했습니다.

이미 술에 취한 상태였던 차 부의장은 여성 직원 2명만 남으라고 한 뒤 남성 직원들을 방에서 다 내보냈는데,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됐습니다.

차 부의장이 한 시간 동안 여성 직원들의 머리를 때리거나 끌어안으려고 하는 등 폭행하고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차 부의장은 당사자들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다면서도 폭행은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노조가 차 부의장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가운데 군의회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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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5 06:59:01
    • 수정2025-04-15 07: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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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부의장'입니다.

고창군의회 부의장이 여성 공무원들에게 폭행 등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말 고창군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노래방에서 회식을 하고 있었는데요.

뒤늦게 이 자리에 차남준 군의회 부의장이 합류했습니다.

이미 술에 취한 상태였던 차 부의장은 여성 직원 2명만 남으라고 한 뒤 남성 직원들을 방에서 다 내보냈는데,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됐습니다.

차 부의장이 한 시간 동안 여성 직원들의 머리를 때리거나 끌어안으려고 하는 등 폭행하고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차 부의장은 당사자들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다면서도 폭행은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노조가 차 부의장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가운데 군의회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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