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분들 집에도 못가시고…” 감사 맞절 나눈 유가족 대표 [지금뉴스]

입력 2025.01.06 (11:53) 수정 2025.01.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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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유가족 대표가 사고 발생 일주일만에 신속한 수습이 이뤄진 데 대해 유족들이 위로를 받았다며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제(5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브리핑'에서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브리핑이 끝난 후 정부 관계자들에게 앞으로 나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청,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이 앞으로 나오자, 유가족 대표는 "(정부 관계자들이) 저희 청구(요구)에 욕도 많이 먹고 고생도 많이 하셨다"면서 "이분들이 저희를 도와주셨다. 집에도 못 가고 최대한 도와주셔서 빨리 사고를 수습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 대표는 이어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정부 관계자들도 맞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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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1-06 11: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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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유가족 대표가 사고 발생 일주일만에 신속한 수습이 이뤄진 데 대해 유족들이 위로를 받았다며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제(5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브리핑'에서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브리핑이 끝난 후 정부 관계자들에게 앞으로 나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청,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이 앞으로 나오자, 유가족 대표는 "(정부 관계자들이) 저희 청구(요구)에 욕도 많이 먹고 고생도 많이 하셨다"면서 "이분들이 저희를 도와주셨다. 집에도 못 가고 최대한 도와주셔서 빨리 사고를 수습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 대표는 이어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정부 관계자들도 맞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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