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와 LG가 준플레이오프 1경기씩 승리하며 균형을 이뤘습니다. 두 경기 모두 LG의 밀명 ' 발야구'가 화제가 됐습니다. 염경엽 감독이 추구하는 뛰는 야구는 1차전에는 패배로, 2차전에는 승리로 이어졌는데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염경엽표 발야구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번 가을야구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염감독은 1차전 9회말 도루 실패로 패배한 뒤 일부의 비판에 대해 야구는 확률게임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도루는 과학에 근거한 합리적인 선택이고 실패도 그 확률 안에 포함된다는 입장이 있고, 상황과 타이밍에 맞지 않는 도루는 위험한 도박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도루 시도와 성공도 많지만, 실패도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아서 논란이 이어지는데요. 3차전도 염경엽표 발야구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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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LG 염경엽의 발야구…과학적 확률게임? 위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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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7 13:50:49
프로야구 KT와 LG가 준플레이오프 1경기씩 승리하며 균형을 이뤘습니다. 두 경기 모두 LG의 밀명 ' 발야구'가 화제가 됐습니다. 염경엽 감독이 추구하는 뛰는 야구는 1차전에는 패배로, 2차전에는 승리로 이어졌는데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염경엽표 발야구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번 가을야구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염감독은 1차전 9회말 도루 실패로 패배한 뒤 일부의 비판에 대해 야구는 확률게임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도루는 과학에 근거한 합리적인 선택이고 실패도 그 확률 안에 포함된다는 입장이 있고, 상황과 타이밍에 맞지 않는 도루는 위험한 도박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도루 시도와 성공도 많지만, 실패도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아서 논란이 이어지는데요. 3차전도 염경엽표 발야구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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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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