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방미 마지막 날…필리조선소 시찰
입력 2025.08.27 (06:02)
수정 2025.08.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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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4박 6일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마지막 날도 분주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워싱턴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방준원 기자, 이 대통령 미국 순방 일정 오늘로 마무리되나요?
[기자]
네, 오늘로 2박 4일 방미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한 뒤 워싱턴에서 필라델피아로 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워싱턴에 머물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방미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동포사회를 격려했고, 정상회담 후에는 한미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를 찾아 연설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순방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도 치매 전문 복지기관을 찾는 등 별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앵커]
그럼 필라델피아에서 이번 순방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는 거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에서 일정을 마친 뒤 현지시간 밤늦게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필라델피아에 도착해 이 대통령은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대통령이 기념관을 직접 방문한 건 26년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서재필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에 방문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리조선소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선소를 둘러본 뒤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조선업이 미국의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선다"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이 "마스가 프로젝트로 시작되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4박 6일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마지막 날도 분주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워싱턴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방준원 기자, 이 대통령 미국 순방 일정 오늘로 마무리되나요?
[기자]
네, 오늘로 2박 4일 방미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한 뒤 워싱턴에서 필라델피아로 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워싱턴에 머물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방미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동포사회를 격려했고, 정상회담 후에는 한미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를 찾아 연설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순방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도 치매 전문 복지기관을 찾는 등 별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앵커]
그럼 필라델피아에서 이번 순방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는 거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에서 일정을 마친 뒤 현지시간 밤늦게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필라델피아에 도착해 이 대통령은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대통령이 기념관을 직접 방문한 건 26년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서재필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에 방문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리조선소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선소를 둘러본 뒤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조선업이 미국의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선다"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이 "마스가 프로젝트로 시작되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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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4박 6일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마지막 날도 분주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워싱턴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방준원 기자, 이 대통령 미국 순방 일정 오늘로 마무리되나요?
[기자]
네, 오늘로 2박 4일 방미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한 뒤 워싱턴에서 필라델피아로 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워싱턴에 머물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방미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동포사회를 격려했고, 정상회담 후에는 한미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를 찾아 연설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순방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도 치매 전문 복지기관을 찾는 등 별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앵커]
그럼 필라델피아에서 이번 순방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는 거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에서 일정을 마친 뒤 현지시간 밤늦게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필라델피아에 도착해 이 대통령은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대통령이 기념관을 직접 방문한 건 26년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서재필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에 방문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리조선소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선소를 둘러본 뒤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조선업이 미국의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선다"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이 "마스가 프로젝트로 시작되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4박 6일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마지막 날도 분주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워싱턴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방준원 기자, 이 대통령 미국 순방 일정 오늘로 마무리되나요?
[기자]
네, 오늘로 2박 4일 방미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한 뒤 워싱턴에서 필라델피아로 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워싱턴에 머물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방미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동포사회를 격려했고, 정상회담 후에는 한미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를 찾아 연설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순방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도 치매 전문 복지기관을 찾는 등 별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앵커]
그럼 필라델피아에서 이번 순방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는 거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에서 일정을 마친 뒤 현지시간 밤늦게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필라델피아에 도착해 이 대통령은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대통령이 기념관을 직접 방문한 건 26년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서재필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에 방문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리조선소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선소를 둘러본 뒤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조선업이 미국의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선다"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이 "마스가 프로젝트로 시작되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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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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