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지하에 갇혔던 백사자 부부…“삼남매 낳았어요”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8.26 (07:02) 수정 2025.08.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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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아기 사자'입니다.

대구의 한 동물원에서 아기 사자 삼남매가 태어났습니다.

아주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 18일에 태어난 아기 사자들입니다.

아직 눈도 채 못 떴지만, 열심히 분유를 먹는 모습인데요.

엄마, 아빠는 지난해 한 동물원 지하 사육장에 갇혀 있다가 7년 만에 구조된 백사자 부부입니다.

이들은 2022년과 2023년에도 새끼를 낳았지만 모두 폐사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무사히 출산에 성공한 겁니다.

아기 사자 삼남매 가운데 첫째는 수컷, 둘째와 셋째는 암컷인데요.

인공 포육이 결정돼 사육사들이 현재 24시간 돌보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두 마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나 셋째가 저체중이라 집중 관리하고 있다며, 아기 사자들이 충분히 성장할 때까지 일반에 대한 공개는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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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간 지하에 갇혔던 백사자 부부…“삼남매 낳았어요” [잇슈 키워드]
    • 입력 2025-08-26 07:02:25
    • 수정2025-08-26 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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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아기 사자'입니다.

대구의 한 동물원에서 아기 사자 삼남매가 태어났습니다.

아주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 18일에 태어난 아기 사자들입니다.

아직 눈도 채 못 떴지만, 열심히 분유를 먹는 모습인데요.

엄마, 아빠는 지난해 한 동물원 지하 사육장에 갇혀 있다가 7년 만에 구조된 백사자 부부입니다.

이들은 2022년과 2023년에도 새끼를 낳았지만 모두 폐사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무사히 출산에 성공한 겁니다.

아기 사자 삼남매 가운데 첫째는 수컷, 둘째와 셋째는 암컷인데요.

인공 포육이 결정돼 사육사들이 현재 24시간 돌보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두 마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나 셋째가 저체중이라 집중 관리하고 있다며, 아기 사자들이 충분히 성장할 때까지 일반에 대한 공개는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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