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DL건설 서울 사무소 등 4곳 압수수색…“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관련”
입력 2025.08.20 (09:40)
수정 2025.08.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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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20일) 오전 9시 20분쯤부터 서울 종로구의 DL건설 사무실과 현장 사무실, 하청업체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 관련"이라며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 방지용 그물망에 올라가 작업을 하다 18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시공사인 DL건설은 사고 직후 모든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재하청업체 소속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에 근로감독관과 경찰 34명이 투입됐다"며 "사업장의 안전조치와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해당 건설사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된 구조적 원인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DL건설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20일) 오전 9시 20분쯤부터 서울 종로구의 DL건설 사무실과 현장 사무실, 하청업체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 관련"이라며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 방지용 그물망에 올라가 작업을 하다 18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시공사인 DL건설은 사고 직후 모든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재하청업체 소속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에 근로감독관과 경찰 34명이 투입됐다"며 "사업장의 안전조치와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해당 건설사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된 구조적 원인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DL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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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DL건설 서울 사무소 등 4곳 압수수색…“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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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09:40:05
- 수정2025-08-20 10:41:29

경기도 의정부시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20일) 오전 9시 20분쯤부터 서울 종로구의 DL건설 사무실과 현장 사무실, 하청업체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 관련"이라며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 방지용 그물망에 올라가 작업을 하다 18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시공사인 DL건설은 사고 직후 모든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재하청업체 소속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에 근로감독관과 경찰 34명이 투입됐다"며 "사업장의 안전조치와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해당 건설사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된 구조적 원인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DL건설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20일) 오전 9시 20분쯤부터 서울 종로구의 DL건설 사무실과 현장 사무실, 하청업체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 관련"이라며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 방지용 그물망에 올라가 작업을 하다 18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시공사인 DL건설은 사고 직후 모든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재하청업체 소속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에 근로감독관과 경찰 34명이 투입됐다"며 "사업장의 안전조치와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해당 건설사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된 구조적 원인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DL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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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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