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대표 오늘 소환

입력 2025.08.19 (05:12) 수정 2025.08.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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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오늘(19일) 소환합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구속 피의자인 이 전 대표를 오늘 오전 10시에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22년에서 2023년까지의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사건 주요 작전세력인 이정필 씨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이야기해 집행유예가 나오게 해주겠다"면서 8천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일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이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조사는 구속된 뒤 세 번째 조사로, 특검팀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김 여사와의 관계 등에 대해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모레(21일)에도 이 전 대표를 다시 소환해, 김 여사가 '전주'로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대해 추궁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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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9 05:12:15
    • 수정2025-08-19 06:06:55
    사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오늘(19일) 소환합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구속 피의자인 이 전 대표를 오늘 오전 10시에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22년에서 2023년까지의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사건 주요 작전세력인 이정필 씨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이야기해 집행유예가 나오게 해주겠다"면서 8천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일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이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조사는 구속된 뒤 세 번째 조사로, 특검팀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김 여사와의 관계 등에 대해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모레(21일)에도 이 전 대표를 다시 소환해, 김 여사가 '전주'로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대해 추궁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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