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탑승 시위 강제 퇴거…4호선 명동역 열차 운행 재개

입력 2025.08.18 (09:20) 수정 2025.08.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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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오늘(18일) 오전 8시 반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장연은 오전 7시 반쯤부터 명동역 플랫폼에서 탑승 시위를 진행하며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대치했습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 반쯤부터 명동역을 지나는 상행선 열차 18대와 하행선 열차 16대를 무정차 통과시켰습니다.

공사 측은 이후 활동가들을 강제 퇴거시키고, 무정차 통과 1시간 만인 오전 9시 반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공사 측은 "현재 명동역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오늘부터 매일 오전 7시 30분에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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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8 09:20:27
    • 수정2025-08-18 11:08:45
    사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오늘(18일) 오전 8시 반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장연은 오전 7시 반쯤부터 명동역 플랫폼에서 탑승 시위를 진행하며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대치했습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 반쯤부터 명동역을 지나는 상행선 열차 18대와 하행선 열차 16대를 무정차 통과시켰습니다.

공사 측은 이후 활동가들을 강제 퇴거시키고, 무정차 통과 1시간 만인 오전 9시 반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공사 측은 "현재 명동역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오늘부터 매일 오전 7시 30분에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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