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원장이었던 이춘석 의원이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자, 국민의힘은 공석이 된 법사위원장직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에게 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며 일축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원내 1당과 2당이 서로 나눠 가짐으로써 원내에서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오랫동안 국회가 관례를 형성해 왔다"면서 "권력의 집중으로 인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심각한 일탈행위를 막기 위해서라도 법사위원장은 원내 2당에게 돌려주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이 취해야 할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SNS에 "추미애 위원장이 법무부장관으로서 보여준 행태는 한마디로 무소불위 여당 맘대로였다"면서 "그것이 문 정권의 몰락의 시작이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와 같은 국민과의 전쟁 선포는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관련 내용, 영상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에게 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며 일축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원내 1당과 2당이 서로 나눠 가짐으로써 원내에서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오랫동안 국회가 관례를 형성해 왔다"면서 "권력의 집중으로 인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심각한 일탈행위를 막기 위해서라도 법사위원장은 원내 2당에게 돌려주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이 취해야 할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SNS에 "추미애 위원장이 법무부장관으로서 보여준 행태는 한마디로 무소불위 여당 맘대로였다"면서 "그것이 문 정권의 몰락의 시작이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와 같은 국민과의 전쟁 선포는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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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법사위원장 내정”에 국민의힘 반응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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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6 16:15:43

국회 법사위원장이었던 이춘석 의원이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자, 국민의힘은 공석이 된 법사위원장직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에게 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며 일축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원내 1당과 2당이 서로 나눠 가짐으로써 원내에서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오랫동안 국회가 관례를 형성해 왔다"면서 "권력의 집중으로 인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심각한 일탈행위를 막기 위해서라도 법사위원장은 원내 2당에게 돌려주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이 취해야 할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SNS에 "추미애 위원장이 법무부장관으로서 보여준 행태는 한마디로 무소불위 여당 맘대로였다"면서 "그것이 문 정권의 몰락의 시작이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와 같은 국민과의 전쟁 선포는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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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에게 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며 일축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원내 1당과 2당이 서로 나눠 가짐으로써 원내에서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오랫동안 국회가 관례를 형성해 왔다"면서 "권력의 집중으로 인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심각한 일탈행위를 막기 위해서라도 법사위원장은 원내 2당에게 돌려주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이 취해야 할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SNS에 "추미애 위원장이 법무부장관으로서 보여준 행태는 한마디로 무소불위 여당 맘대로였다"면서 "그것이 문 정권의 몰락의 시작이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와 같은 국민과의 전쟁 선포는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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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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