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부상·1명 고립” 영천 화장품 원료 공장 화재 [지금뉴스]

입력 2025.08.03 (15:29) 수정 2025.08.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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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40분쯤 경북 영천에 있는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 공장에서 위험물 폭발 화재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6분 뒤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에 들어온 제보와 영상을 보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고 인근 공장 직원들도 대피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위험물이 폭발했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도 불안해하는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폭발 신고가 접수됐으며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1명이 2도 화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직원 1명은 공장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천시는 '공장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대피 장소로는 남부동사무소와 금호체육관 등을 안내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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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명 부상·1명 고립” 영천 화장품 원료 공장 화재 [지금뉴스]
    • 입력 2025-08-03 15:29:17
    • 수정2025-08-03 1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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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40분쯤 경북 영천에 있는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 공장에서 위험물 폭발 화재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6분 뒤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에 들어온 제보와 영상을 보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고 인근 공장 직원들도 대피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위험물이 폭발했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도 불안해하는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폭발 신고가 접수됐으며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1명이 2도 화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직원 1명은 공장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천시는 '공장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대피 장소로는 남부동사무소와 금호체육관 등을 안내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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