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깜짝?…민주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 검토” [지금뉴스]
입력 2025.08.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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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세재 개편안을 재검토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일) 페이스북에 세재 개편안에 따른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며 10억 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에 있는 '조세 정상화특위' '코스피 5000특위'를 중심으로 살피겠다며 민주당과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했습니다.
8월 1일 코스피지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3.9% 급락해 3,110대로 후퇴했고, 코스닥도 4%나 폭락했습니다.
시장에선 세제 개편에 대한 실망으로 '검은 금요일'이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6백억 원, 1조 720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는데, 개인들이 오히려 1조 6천3백억 원을 순매수한 점은 눈길을 끕니다.
어제 정부는 주식을 팔아 차익이 생길 때 과세하는 대상을 넓히는 내용 등이 담긴 세재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지금은 한 종목을 50억 원 이상 보유해야 과세하지만, 이걸 10억 원으로 낮추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등록된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은 오늘 오후 4만 4천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일) 페이스북에 세재 개편안에 따른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며 10억 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에 있는 '조세 정상화특위' '코스피 5000특위'를 중심으로 살피겠다며 민주당과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했습니다.
8월 1일 코스피지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3.9% 급락해 3,110대로 후퇴했고, 코스닥도 4%나 폭락했습니다.
시장에선 세제 개편에 대한 실망으로 '검은 금요일'이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6백억 원, 1조 720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는데, 개인들이 오히려 1조 6천3백억 원을 순매수한 점은 눈길을 끕니다.
어제 정부는 주식을 팔아 차익이 생길 때 과세하는 대상을 넓히는 내용 등이 담긴 세재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지금은 한 종목을 50억 원 이상 보유해야 과세하지만, 이걸 10억 원으로 낮추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등록된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은 오늘 오후 4만 4천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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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급락에 깜짝?…민주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 검토”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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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1 18:25:40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세재 개편안을 재검토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일) 페이스북에 세재 개편안에 따른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며 10억 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에 있는 '조세 정상화특위' '코스피 5000특위'를 중심으로 살피겠다며 민주당과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했습니다.
8월 1일 코스피지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3.9% 급락해 3,110대로 후퇴했고, 코스닥도 4%나 폭락했습니다.
시장에선 세제 개편에 대한 실망으로 '검은 금요일'이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6백억 원, 1조 720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는데, 개인들이 오히려 1조 6천3백억 원을 순매수한 점은 눈길을 끕니다.
어제 정부는 주식을 팔아 차익이 생길 때 과세하는 대상을 넓히는 내용 등이 담긴 세재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지금은 한 종목을 50억 원 이상 보유해야 과세하지만, 이걸 10억 원으로 낮추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등록된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은 오늘 오후 4만 4천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일) 페이스북에 세재 개편안에 따른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며 10억 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에 있는 '조세 정상화특위' '코스피 5000특위'를 중심으로 살피겠다며 민주당과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했습니다.
8월 1일 코스피지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3.9% 급락해 3,110대로 후퇴했고, 코스닥도 4%나 폭락했습니다.
시장에선 세제 개편에 대한 실망으로 '검은 금요일'이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6백억 원, 1조 720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는데, 개인들이 오히려 1조 6천3백억 원을 순매수한 점은 눈길을 끕니다.
어제 정부는 주식을 팔아 차익이 생길 때 과세하는 대상을 넓히는 내용 등이 담긴 세재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지금은 한 종목을 50억 원 이상 보유해야 과세하지만, 이걸 10억 원으로 낮추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등록된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은 오늘 오후 4만 4천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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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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