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4∼8일 첫 여름휴가…대통령실이 밝힌 계획들 [지금뉴스]

입력 2025.08.01 (16:01) 수정 2025.08.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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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일) "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를 보낸다"며 "주말인 2일부터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식 휴가 기간은 4∼8일이지만, 휴일인 이번 주말부터 사실상의 휴가에 들어가는 점을 감안하면 꼭 일주일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셈입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을 계속 챙긴다는 방침"이라며 "대통령실은 긴급현안 발생 시 보고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휴가를 떠나는 것은 취임 두 달 만입니다.

저도는 '청해대'라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곳으로, 역대 대통령 휴가지로 자주 이용돼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휴가 기간에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휴가 직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전날 타결된 관세협상에 대한 후속 조치는 물론 안보 현안에 이르기까지 한미관계 전반에 대한 이슈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취임 두 달이 지난 만큼 휴가 기간에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구상에도 몰두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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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01 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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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일) "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를 보낸다"며 "주말인 2일부터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식 휴가 기간은 4∼8일이지만, 휴일인 이번 주말부터 사실상의 휴가에 들어가는 점을 감안하면 꼭 일주일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셈입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을 계속 챙긴다는 방침"이라며 "대통령실은 긴급현안 발생 시 보고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휴가를 떠나는 것은 취임 두 달 만입니다.

저도는 '청해대'라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곳으로, 역대 대통령 휴가지로 자주 이용돼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휴가 기간에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휴가 직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전날 타결된 관세협상에 대한 후속 조치는 물론 안보 현안에 이르기까지 한미관계 전반에 대한 이슈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취임 두 달이 지난 만큼 휴가 기간에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구상에도 몰두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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