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대표 구속기로…5일 법원 심사
입력 2025.08.01 (14:35)
수정 2025.08.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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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1일)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8천여만 원을 받고, 이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특검이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특검이 물증도 없이, 구속 중인 범죄자의 허위 진술만으로 구성된 터무니없는 죄를 뒤집어씌웠다"며 "세 차례 소환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알리바이 증거를 제시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어 "특검 수사는 정치적 수사"라며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19일 이 전 대표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이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8천여만 원을 받고, 이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특검이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특검이 물증도 없이, 구속 중인 범죄자의 허위 진술만으로 구성된 터무니없는 죄를 뒤집어씌웠다"며 "세 차례 소환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알리바이 증거를 제시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어 "특검 수사는 정치적 수사"라며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19일 이 전 대표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이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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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대표 구속기로…5일 법원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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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1 14:35:04
- 수정2025-08-01 15:26:12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1일)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8천여만 원을 받고, 이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특검이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특검이 물증도 없이, 구속 중인 범죄자의 허위 진술만으로 구성된 터무니없는 죄를 뒤집어씌웠다"며 "세 차례 소환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알리바이 증거를 제시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어 "특검 수사는 정치적 수사"라며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19일 이 전 대표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이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8천여만 원을 받고, 이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특검이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특검이 물증도 없이, 구속 중인 범죄자의 허위 진술만으로 구성된 터무니없는 죄를 뒤집어씌웠다"며 "세 차례 소환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알리바이 증거를 제시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어 "특검 수사는 정치적 수사"라며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19일 이 전 대표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이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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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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