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상반기 수출 160억 달러…22%↑ 외

충청북도는 지난 상반기 수출액이 160억 2,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 123억 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반도체 수출액이 92억 8,600만 달러로 80% 이상 증가해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화학제품은 35%, 전기·전자는 32% 감소해 부진했습니다.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 발표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올해 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대상작은 이시평 작가의 'Log 일지'로, 공예와 조형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독일 출신 줄리아 어바이어 작가가 금상을 받는 등 24개국 98명의 작가가 수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김영환 지사, 음성 스마트공장 현장 방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스마트공장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자 오늘 음성군의 한 식품 제조업체를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디지털 생산 공정 상황 등을 살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비를 1곳에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주시, 무심천 물놀이장 시범 운영

청주시가 내일 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무심천 청남교 근처에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합니다.

이용 대상은 3살부터 초등학생까지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월요일은 쉽니다.

충북경찰, 화물차·이륜차 불법 단속

충청북도경찰청이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화물차와 이륜차의 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화물차는 졸음·과속·난폭 운전, 이륜차는 소음 유발 행위와 번호판 미부착, 신호 위반 등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충북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72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34명이 휴가객 등이 몰린 8월과 9월에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