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오늘까지 최고 150mm…이 시각 광주
입력 2025.07.19 (14:56)
수정 2025.07.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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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는 오늘 밤까지 최고 150mm의 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밤사이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광주는 사흘 전에 비해서 비의 기세가 상당히 약해졌는데요.
다만 제 뒤로 보이는 광주천에는 사면 곳곳이 뜯겨나간 폭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또 전남 일부 시군에 여전히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오후 2시 기준 광양 백운산 566mm 광주 478.1 신안 자은도 477.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이동하며 전남 전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모두 주의보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에도 영광에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여전히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오늘까지 전남 남서부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에 3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남성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농경지와 가축 폐사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농경지 침수로 4천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고, 가축 18만 5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까지 광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고 신안군 자은면에서 여러 차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폭우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순군 주도교를 비롯해 광주와 담양, 나주, 함평 등 모두 10개 지점에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도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광주천에서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영상촬영:안재훈/영상편집:이성훈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는 오늘 밤까지 최고 150mm의 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밤사이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광주는 사흘 전에 비해서 비의 기세가 상당히 약해졌는데요.
다만 제 뒤로 보이는 광주천에는 사면 곳곳이 뜯겨나간 폭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또 전남 일부 시군에 여전히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오후 2시 기준 광양 백운산 566mm 광주 478.1 신안 자은도 477.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이동하며 전남 전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모두 주의보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에도 영광에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여전히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오늘까지 전남 남서부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에 3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남성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농경지와 가축 폐사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농경지 침수로 4천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고, 가축 18만 5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까지 광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고 신안군 자은면에서 여러 차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폭우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순군 주도교를 비롯해 광주와 담양, 나주, 함평 등 모두 10개 지점에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도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광주천에서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영상촬영:안재훈/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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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전남 오늘까지 최고 150mm…이 시각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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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9 14:56:08
- 수정2025-07-19 17:28:30

[앵커]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는 오늘 밤까지 최고 150mm의 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밤사이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광주는 사흘 전에 비해서 비의 기세가 상당히 약해졌는데요.
다만 제 뒤로 보이는 광주천에는 사면 곳곳이 뜯겨나간 폭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또 전남 일부 시군에 여전히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오후 2시 기준 광양 백운산 566mm 광주 478.1 신안 자은도 477.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이동하며 전남 전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모두 주의보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에도 영광에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여전히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오늘까지 전남 남서부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에 3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남성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농경지와 가축 폐사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농경지 침수로 4천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고, 가축 18만 5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까지 광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고 신안군 자은면에서 여러 차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폭우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순군 주도교를 비롯해 광주와 담양, 나주, 함평 등 모두 10개 지점에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도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광주천에서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영상촬영:안재훈/영상편집:이성훈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는 오늘 밤까지 최고 150mm의 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밤사이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광주는 사흘 전에 비해서 비의 기세가 상당히 약해졌는데요.
다만 제 뒤로 보이는 광주천에는 사면 곳곳이 뜯겨나간 폭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또 전남 일부 시군에 여전히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오후 2시 기준 광양 백운산 566mm 광주 478.1 신안 자은도 477.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이동하며 전남 전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모두 주의보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에도 영광에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여전히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오늘까지 전남 남서부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에 3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남성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농경지와 가축 폐사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농경지 침수로 4천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고, 가축 18만 5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까지 광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고 신안군 자은면에서 여러 차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폭우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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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전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도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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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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