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사망 4명·실종 2명…7천여 명 대피, 2천8백여 명 미귀가
입력 2025.07.19 (07:40)
수정 2025.07.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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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정부가 공식 집계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오산에서 옹벽 붕괴 사고로 1명이 숨졌고, 충남 서산에서 2명, 충남 당진에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중대본은 광주 북구에서 발생한 실종자 2명에서 대해서는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 피해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는 729건, 건축물과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1,014건이 보고됐습니다.
또, 전국 13개 시도에서 7,029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2,816명이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철도는 7개 노선에서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운행 중지된 철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일반선, 서대전에서 목포까지 호남일반선, 천안에서 익산까지 장항선,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충북선, 삼랑진에서 광주송정까지 경전선, 익산에서 여수엑스포까지 전라선 등 7개 노선입니다.
집중호우 속에 119 소방의 인명구조 활동은 360건, 급배수 지원은 375건, 안전조치는 5,777건이 진행됐습니다.
중대본은 17일 오후 3시 30분에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오산에서 옹벽 붕괴 사고로 1명이 숨졌고, 충남 서산에서 2명, 충남 당진에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중대본은 광주 북구에서 발생한 실종자 2명에서 대해서는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 피해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는 729건, 건축물과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1,014건이 보고됐습니다.
또, 전국 13개 시도에서 7,029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2,816명이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철도는 7개 노선에서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운행 중지된 철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일반선, 서대전에서 목포까지 호남일반선, 천안에서 익산까지 장항선,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충북선, 삼랑진에서 광주송정까지 경전선, 익산에서 여수엑스포까지 전라선 등 7개 노선입니다.
집중호우 속에 119 소방의 인명구조 활동은 360건, 급배수 지원은 375건, 안전조치는 5,777건이 진행됐습니다.
중대본은 17일 오후 3시 30분에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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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사망 4명·실종 2명…7천여 명 대피, 2천8백여 명 미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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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9 07:40:50
- 수정2025-07-19 07:54:48

지난 16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정부가 공식 집계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오산에서 옹벽 붕괴 사고로 1명이 숨졌고, 충남 서산에서 2명, 충남 당진에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중대본은 광주 북구에서 발생한 실종자 2명에서 대해서는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 피해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는 729건, 건축물과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1,014건이 보고됐습니다.
또, 전국 13개 시도에서 7,029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2,816명이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철도는 7개 노선에서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운행 중지된 철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일반선, 서대전에서 목포까지 호남일반선, 천안에서 익산까지 장항선,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충북선, 삼랑진에서 광주송정까지 경전선, 익산에서 여수엑스포까지 전라선 등 7개 노선입니다.
집중호우 속에 119 소방의 인명구조 활동은 360건, 급배수 지원은 375건, 안전조치는 5,777건이 진행됐습니다.
중대본은 17일 오후 3시 30분에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오산에서 옹벽 붕괴 사고로 1명이 숨졌고, 충남 서산에서 2명, 충남 당진에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중대본은 광주 북구에서 발생한 실종자 2명에서 대해서는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 피해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는 729건, 건축물과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1,014건이 보고됐습니다.
또, 전국 13개 시도에서 7,029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2,816명이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철도는 7개 노선에서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운행 중지된 철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일반선, 서대전에서 목포까지 호남일반선, 천안에서 익산까지 장항선,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충북선, 삼랑진에서 광주송정까지 경전선, 익산에서 여수엑스포까지 전라선 등 7개 노선입니다.
집중호우 속에 119 소방의 인명구조 활동은 360건, 급배수 지원은 375건, 안전조치는 5,777건이 진행됐습니다.
중대본은 17일 오후 3시 30분에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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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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