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생경제 살리기 위한 최소 규모 추경…여야 뜻 합쳐주길”

입력 2025.07.04 (10:19) 수정 2025.07.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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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 추경 협의가 결렬된 데 대해 “여야가 뜻을 합쳐줬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경 협상 결렬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입장은 여전하다”며 “추경 같은 경우 지금 매우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부분에 적시적으로, 필요한 거의 최소 규모의 추경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있어 여야가 뜻을 합쳐줬으면 한다”며 “이 부분이 시급하다는 입장은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부분은 보고받기도 했고,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시점은 특정하기 어렵지만 보고된 것으로 안다”로 말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후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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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4 10:19:44
    • 수정2025-07-04 10:23:17
    정치
대통령실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 추경 협의가 결렬된 데 대해 “여야가 뜻을 합쳐줬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경 협상 결렬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입장은 여전하다”며 “추경 같은 경우 지금 매우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부분에 적시적으로, 필요한 거의 최소 규모의 추경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있어 여야가 뜻을 합쳐줬으면 한다”며 “이 부분이 시급하다는 입장은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부분은 보고받기도 했고,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시점은 특정하기 어렵지만 보고된 것으로 안다”로 말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후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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