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케이팝 캐스팅 장 열렸다…170개 팀·기획사 12곳 참여

입력 2025.07.02 (07:39) 수정 2025.07.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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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케이팝의 인기는 그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도 글로벌 케이팝 아이돌 발굴을 위한 페스티벌이 처음 열렸는데, 북미 지역에서만 170개 팀이 지원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각을 맞춘 군무에서 기교 넘치는 솔로 공연까지.

한인 2세는 물론,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끼를 발산합니다.

[제이콥 코미아/참가자 : "정말 기회라고 생각해요. 이런 공연에 참가하면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데뷔하고 싶어요."]

[카림 코즈루 사리포스카/참가자 : "춤은 저를 편안하게 해줘요. 케이팝은 제가 정말 즐기고 싶어 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북미 지역에서 예선에 참가한 170개 팀 가운데 최종 10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한국에선 12개 기획사가 날아왔습니다.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한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원대연/연예기획사 : "같은 한국인이어도 살아온 환경이나 문화적인 차이에 따라서 표현되는 끼라든가 발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돌이 되고 싶은 청소년과 아이돌 후보를 찾으려는 기획사의 수요가 맞아떨어진 겁니다.

한 참가지는 10개 기획사로부터 동시에 영입 제안을 받았습니다.

[임오혁/행사 기획자 : "전 세계 케이팝 지망생들에게 꿈의 무대, 한국에 가지 않아도 뉴욕 맨해튼에서 많은 기획사들을 만나서 기회를 줄 수 있었다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계 음악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케이팝.

뉴욕에서도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이재연/자료조사:최유나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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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에 케이팝 캐스팅 장 열렸다…170개 팀·기획사 12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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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7-02 07: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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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인기는 그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도 글로벌 케이팝 아이돌 발굴을 위한 페스티벌이 처음 열렸는데, 북미 지역에서만 170개 팀이 지원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각을 맞춘 군무에서 기교 넘치는 솔로 공연까지.

한인 2세는 물론,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끼를 발산합니다.

[제이콥 코미아/참가자 : "정말 기회라고 생각해요. 이런 공연에 참가하면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데뷔하고 싶어요."]

[카림 코즈루 사리포스카/참가자 : "춤은 저를 편안하게 해줘요. 케이팝은 제가 정말 즐기고 싶어 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북미 지역에서 예선에 참가한 170개 팀 가운데 최종 10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한국에선 12개 기획사가 날아왔습니다.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한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원대연/연예기획사 : "같은 한국인이어도 살아온 환경이나 문화적인 차이에 따라서 표현되는 끼라든가 발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돌이 되고 싶은 청소년과 아이돌 후보를 찾으려는 기획사의 수요가 맞아떨어진 겁니다.

한 참가지는 10개 기획사로부터 동시에 영입 제안을 받았습니다.

[임오혁/행사 기획자 : "전 세계 케이팝 지망생들에게 꿈의 무대, 한국에 가지 않아도 뉴욕 맨해튼에서 많은 기획사들을 만나서 기회를 줄 수 있었다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계 음악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케이팝.

뉴욕에서도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이재연/자료조사:최유나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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