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해병 묘역 앞에서 “기필코 진실 규명”…사단장 소환 ‘수사 신호탄’
입력 2025.07.01 (21:08)
수정 2025.07.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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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직 해병 특검이 내일(2일) 공식 출범합니다.
첫 번째 피의자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출범을 앞두고, 특검팀은 오늘(1일) 순직 해병 묘역을 참배하며 진실 규명 의지를 다졌습니다.
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현 특별검사가 이끄는 순직해병 특검팀 지휘부가 고 채수근 상병 묘역 앞에 나란히 섰습니다.
["일동 묵념."]
특검 정식 출범을 하루 앞두고, 채 상병이 안장돼 있는 대전 현충원을 찾은 겁니다.
이 특검은 2023년 7월 수해 현장에서 안타깝게 숨진 채 상병 관련 의혹들에 대해 진실을 반드시 규명하겠다는 수사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명현/순직 해병 특별검사 : "채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필코 진실을 규명하겠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김건희 특검팀과 수사가 겹치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에 대해 '우리가 먼저 수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채 상병이 순직한 후 김건희 여사가 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입니다.
[이명현/순직 해병 특별검사 : "민(중기) 특검님하고 통화를 했고요. 우리가 먼저 수사를 하고 그다음에 협의를 해서…."]
순직해병 특검팀은 내일 오전 현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알리며 본격 수사에 나섭니다.
이어 오후엔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 전 사단장을 첫 번째 피의자로 소환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함께 구명로비 의혹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 수사 인력들은 서울 서초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근해 공수처와 경찰, 검찰로부터 인계 받은 수사기록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김형기
순직 해병 특검이 내일(2일) 공식 출범합니다.
첫 번째 피의자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출범을 앞두고, 특검팀은 오늘(1일) 순직 해병 묘역을 참배하며 진실 규명 의지를 다졌습니다.
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현 특별검사가 이끄는 순직해병 특검팀 지휘부가 고 채수근 상병 묘역 앞에 나란히 섰습니다.
["일동 묵념."]
특검 정식 출범을 하루 앞두고, 채 상병이 안장돼 있는 대전 현충원을 찾은 겁니다.
이 특검은 2023년 7월 수해 현장에서 안타깝게 숨진 채 상병 관련 의혹들에 대해 진실을 반드시 규명하겠다는 수사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명현/순직 해병 특별검사 : "채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필코 진실을 규명하겠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김건희 특검팀과 수사가 겹치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에 대해 '우리가 먼저 수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채 상병이 순직한 후 김건희 여사가 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입니다.
[이명현/순직 해병 특별검사 : "민(중기) 특검님하고 통화를 했고요. 우리가 먼저 수사를 하고 그다음에 협의를 해서…."]
순직해병 특검팀은 내일 오전 현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알리며 본격 수사에 나섭니다.
이어 오후엔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 전 사단장을 첫 번째 피의자로 소환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함께 구명로비 의혹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 수사 인력들은 서울 서초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근해 공수처와 경찰, 검찰로부터 인계 받은 수사기록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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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1 21:08:51
- 수정2025-07-01 22:04:56

[앵커]
순직 해병 특검이 내일(2일) 공식 출범합니다.
첫 번째 피의자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출범을 앞두고, 특검팀은 오늘(1일) 순직 해병 묘역을 참배하며 진실 규명 의지를 다졌습니다.
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현 특별검사가 이끄는 순직해병 특검팀 지휘부가 고 채수근 상병 묘역 앞에 나란히 섰습니다.
["일동 묵념."]
특검 정식 출범을 하루 앞두고, 채 상병이 안장돼 있는 대전 현충원을 찾은 겁니다.
이 특검은 2023년 7월 수해 현장에서 안타깝게 숨진 채 상병 관련 의혹들에 대해 진실을 반드시 규명하겠다는 수사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명현/순직 해병 특별검사 : "채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필코 진실을 규명하겠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김건희 특검팀과 수사가 겹치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에 대해 '우리가 먼저 수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채 상병이 순직한 후 김건희 여사가 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입니다.
[이명현/순직 해병 특별검사 : "민(중기) 특검님하고 통화를 했고요. 우리가 먼저 수사를 하고 그다음에 협의를 해서…."]
순직해병 특검팀은 내일 오전 현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알리며 본격 수사에 나섭니다.
이어 오후엔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 전 사단장을 첫 번째 피의자로 소환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함께 구명로비 의혹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 수사 인력들은 서울 서초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근해 공수처와 경찰, 검찰로부터 인계 받은 수사기록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김형기
순직 해병 특검이 내일(2일) 공식 출범합니다.
첫 번째 피의자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출범을 앞두고, 특검팀은 오늘(1일) 순직 해병 묘역을 참배하며 진실 규명 의지를 다졌습니다.
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현 특별검사가 이끄는 순직해병 특검팀 지휘부가 고 채수근 상병 묘역 앞에 나란히 섰습니다.
["일동 묵념."]
특검 정식 출범을 하루 앞두고, 채 상병이 안장돼 있는 대전 현충원을 찾은 겁니다.
이 특검은 2023년 7월 수해 현장에서 안타깝게 숨진 채 상병 관련 의혹들에 대해 진실을 반드시 규명하겠다는 수사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명현/순직 해병 특별검사 : "채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필코 진실을 규명하겠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김건희 특검팀과 수사가 겹치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에 대해 '우리가 먼저 수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채 상병이 순직한 후 김건희 여사가 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입니다.
[이명현/순직 해병 특별검사 : "민(중기) 특검님하고 통화를 했고요. 우리가 먼저 수사를 하고 그다음에 협의를 해서…."]
순직해병 특검팀은 내일 오전 현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알리며 본격 수사에 나섭니다.
이어 오후엔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 전 사단장을 첫 번째 피의자로 소환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함께 구명로비 의혹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 수사 인력들은 서울 서초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근해 공수처와 경찰, 검찰로부터 인계 받은 수사기록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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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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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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