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민석 인준 방해 말라”…국민의힘 “즉각 지명 철회”
입력 2025.07.01 (12:09)
수정 2025.07.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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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를 놓고, 여야가 거듭 충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총리 인준에 협조하라고 야당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대여 투쟁에 나섰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을 실용 내각, 개혁 내각이라고 평가한 더불어민주당, 안팎의 위기 극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해 총리 인준을 신속 처리하겠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인준 방해를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분명히 해둡니다."]
국민의힘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해 총력 투쟁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하나도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더 커졌다며 대통령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새털처럼 가볍고 오만한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그 순간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전향적 검토 입장을 밝힌 상법 개정안을 두고도 여야는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자며 여야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시간 끌기용이 의심된다"면서 오는 4일 이전 임시국회 내 처리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틀째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은 추경안 역시 오는 3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선심성 현금 살포는 안 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를 놓고, 여야가 거듭 충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총리 인준에 협조하라고 야당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대여 투쟁에 나섰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을 실용 내각, 개혁 내각이라고 평가한 더불어민주당, 안팎의 위기 극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해 총리 인준을 신속 처리하겠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인준 방해를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분명히 해둡니다."]
국민의힘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해 총력 투쟁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하나도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더 커졌다며 대통령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새털처럼 가볍고 오만한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그 순간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전향적 검토 입장을 밝힌 상법 개정안을 두고도 여야는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자며 여야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시간 끌기용이 의심된다"면서 오는 4일 이전 임시국회 내 처리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틀째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은 추경안 역시 오는 3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선심성 현금 살포는 안 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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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민석 인준 방해 말라”…국민의힘 “즉각 지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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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1 12:09:44
- 수정2025-07-01 17: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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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를 놓고, 여야가 거듭 충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총리 인준에 협조하라고 야당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대여 투쟁에 나섰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을 실용 내각, 개혁 내각이라고 평가한 더불어민주당, 안팎의 위기 극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해 총리 인준을 신속 처리하겠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인준 방해를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분명히 해둡니다."]
국민의힘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해 총력 투쟁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하나도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더 커졌다며 대통령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새털처럼 가볍고 오만한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그 순간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전향적 검토 입장을 밝힌 상법 개정안을 두고도 여야는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자며 여야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시간 끌기용이 의심된다"면서 오는 4일 이전 임시국회 내 처리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틀째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은 추경안 역시 오는 3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선심성 현금 살포는 안 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를 놓고, 여야가 거듭 충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총리 인준에 협조하라고 야당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대여 투쟁에 나섰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을 실용 내각, 개혁 내각이라고 평가한 더불어민주당, 안팎의 위기 극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해 총리 인준을 신속 처리하겠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인준 방해를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분명히 해둡니다."]
국민의힘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해 총력 투쟁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하나도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더 커졌다며 대통령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새털처럼 가볍고 오만한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그 순간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전향적 검토 입장을 밝힌 상법 개정안을 두고도 여야는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자며 여야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시간 끌기용이 의심된다"면서 오는 4일 이전 임시국회 내 처리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틀째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은 추경안 역시 오는 3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선심성 현금 살포는 안 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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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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