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수사·기소 분리 공감대…국민 눈높이 맞는 개혁”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 권한 재분배 등에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조직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며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사의를 표명하고 오후 3시에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윤, 내란특검 2차 조사 불출석…“5일 출석” 재통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로 예정됐던 내란특검의 2차 출석 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특검 측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는데, 이날도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국무위원, 국회 존중해야”…김민석 인준 공방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국무위원들의 국회 출석 태도를 겨냥하며 선출된 권력인 국회를 존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하라고 야당을 압박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대여 투쟁에 나섰습니다.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9월부터 예금 보호↑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SR 3단계 조치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도 소득공제를 받고, 9월부터는 예금자 보호 한도가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