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증인 없는 청문회’ 가능성

입력 2025.06.24 (01:01) 수정 2025.06.2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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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24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무총리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10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앞서 증인 채택에 관한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서, 증인 없는 최초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규정상 인사청문회 5일 전인 지난 20일까지 증인 출석요구서를 보내야 하는데, 여야는 증인 명단과 관련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재산 형성 의혹 등이 해명되지 않았는데도 검증이 어려울 정도로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며 자진 사퇴나 이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의혹 공세를 '무분별한 인사 공격'이라며, '국정 발목잡기' 대신 총리 인준과 추경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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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4 01:01:02
    • 수정2025-06-24 03:19:13
    정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24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무총리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10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앞서 증인 채택에 관한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서, 증인 없는 최초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규정상 인사청문회 5일 전인 지난 20일까지 증인 출석요구서를 보내야 하는데, 여야는 증인 명단과 관련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재산 형성 의혹 등이 해명되지 않았는데도 검증이 어려울 정도로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며 자진 사퇴나 이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의혹 공세를 '무분별한 인사 공격'이라며, '국정 발목잡기' 대신 총리 인준과 추경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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