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윤곽’…“9월 첫 분양”

입력 2025.06.10 (19:22) 수정 2025.06.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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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만금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첫 도시이자 새만금의 랜드마크가 될 수변도시가 어떤 모습으로 조성될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달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올해 하반기, 첫 분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만금의 첫 도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청사진이 새롭게 그려졌습니다.

2028년까지 전체 사업비 2조 원가량을 투입해 2방조제 인근 6.25㎢ 터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 업무, 교육 관련 지구가 들어섭니다.

3대 개발 방향 아래 개방형 수로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관광과 상업, 문화가 어우러지고, 반경 10km 내 철도와 공항, 항만에 접근할 수 있는 최상의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미래형 모빌시티로 거듭납니다.

또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스마트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해 재해와 재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수변도시를 항만 배후 및 기업 지원 중심의 특화 도시로 전환하고, 지방 소멸과 장래 산업 수요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미래형 도시 구조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이르면 오는 9월, 첫 토지 분양도 시작됩니다.

1공구 내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대상인데, 전체 4만 4천여 제곱미터 규몹니다.

해당 터 인근에는 각급 학교와 국제학교, 의료시설과 상업·업무시설 용지가 마련돼 있어 정주 기반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인택/새만금개발공사 투자사업처장 : "국제학교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 검토 중이고요. 실무협의체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잘 되어서 반드시 이 수변도시에 국제학교라는 경쟁력 있는 시설을 도입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공사가 수변도시 청사진 변경에 이어 첫 분양까지 시동을 건 가운데 새만금의 첫 도시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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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윤곽’…“9월 첫 분양”
    • 입력 2025-06-10 19:22:11
    • 수정2025-06-10 19:34:11
    뉴스7(전주)
[앵커]

새만금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첫 도시이자 새만금의 랜드마크가 될 수변도시가 어떤 모습으로 조성될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달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올해 하반기, 첫 분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만금의 첫 도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청사진이 새롭게 그려졌습니다.

2028년까지 전체 사업비 2조 원가량을 투입해 2방조제 인근 6.25㎢ 터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 업무, 교육 관련 지구가 들어섭니다.

3대 개발 방향 아래 개방형 수로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관광과 상업, 문화가 어우러지고, 반경 10km 내 철도와 공항, 항만에 접근할 수 있는 최상의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미래형 모빌시티로 거듭납니다.

또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스마트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해 재해와 재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수변도시를 항만 배후 및 기업 지원 중심의 특화 도시로 전환하고, 지방 소멸과 장래 산업 수요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미래형 도시 구조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이르면 오는 9월, 첫 토지 분양도 시작됩니다.

1공구 내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대상인데, 전체 4만 4천여 제곱미터 규몹니다.

해당 터 인근에는 각급 학교와 국제학교, 의료시설과 상업·업무시설 용지가 마련돼 있어 정주 기반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인택/새만금개발공사 투자사업처장 : "국제학교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 검토 중이고요. 실무협의체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잘 되어서 반드시 이 수변도시에 국제학교라는 경쟁력 있는 시설을 도입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공사가 수변도시 청사진 변경에 이어 첫 분양까지 시동을 건 가운데 새만금의 첫 도시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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