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 토론회…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 개최
입력 2025.06.10 (15:05)
수정 2025.06.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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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김병기, 서영교 의원 두 후보자는 오늘 합동 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완수 의지를 다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지도체제 문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를 정리하지 못한 채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후보로 나선 4선의 서영교 의원, 3선의 김병기 의원은 각각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완수와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이 대통령이 제안한 30조 원 규모 추경을 추진해 경제를 살릴 마중물을 만들고 여야정 협의체를 꾸려 정부와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최고의 당정대 관계를 구축해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차질 없이 구현하겠다면서, 야당과의 협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원내대표는 권리당원 투표 20% 소속의원 투표 80%를 합산해 오는 13일 선출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지도 체제 문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가 좀처럼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어제까지 두 차례 의원총회를 진행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선 패배 후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은 있어선 안 될 일이었다며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이 표로 심판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하지 않으면 당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은 8월 말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 혁신을 이룰 새 지도부를 구성하자면서, 그전까지 김용태 비대위원장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김병기, 서영교 의원 두 후보자는 오늘 합동 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완수 의지를 다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지도체제 문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를 정리하지 못한 채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후보로 나선 4선의 서영교 의원, 3선의 김병기 의원은 각각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완수와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이 대통령이 제안한 30조 원 규모 추경을 추진해 경제를 살릴 마중물을 만들고 여야정 협의체를 꾸려 정부와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최고의 당정대 관계를 구축해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차질 없이 구현하겠다면서, 야당과의 협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원내대표는 권리당원 투표 20% 소속의원 투표 80%를 합산해 오는 13일 선출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지도 체제 문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가 좀처럼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어제까지 두 차례 의원총회를 진행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선 패배 후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은 있어선 안 될 일이었다며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이 표로 심판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하지 않으면 당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은 8월 말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 혁신을 이룰 새 지도부를 구성하자면서, 그전까지 김용태 비대위원장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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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김병기, 서영교 의원 두 후보자는 오늘 합동 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완수 의지를 다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지도체제 문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를 정리하지 못한 채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후보로 나선 4선의 서영교 의원, 3선의 김병기 의원은 각각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완수와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이 대통령이 제안한 30조 원 규모 추경을 추진해 경제를 살릴 마중물을 만들고 여야정 협의체를 꾸려 정부와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최고의 당정대 관계를 구축해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차질 없이 구현하겠다면서, 야당과의 협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원내대표는 권리당원 투표 20% 소속의원 투표 80%를 합산해 오는 13일 선출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지도 체제 문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가 좀처럼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어제까지 두 차례 의원총회를 진행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선 패배 후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은 있어선 안 될 일이었다며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이 표로 심판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하지 않으면 당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은 8월 말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 혁신을 이룰 새 지도부를 구성하자면서, 그전까지 김용태 비대위원장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김병기, 서영교 의원 두 후보자는 오늘 합동 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완수 의지를 다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지도체제 문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를 정리하지 못한 채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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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후보로 나선 4선의 서영교 의원, 3선의 김병기 의원은 각각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완수와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이 대통령이 제안한 30조 원 규모 추경을 추진해 경제를 살릴 마중물을 만들고 여야정 협의체를 꾸려 정부와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최고의 당정대 관계를 구축해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차질 없이 구현하겠다면서, 야당과의 협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원내대표는 권리당원 투표 20% 소속의원 투표 80%를 합산해 오는 13일 선출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지도 체제 문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가 좀처럼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어제까지 두 차례 의원총회를 진행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선 패배 후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은 있어선 안 될 일이었다며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이 표로 심판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하지 않으면 당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은 8월 말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 혁신을 이룰 새 지도부를 구성하자면서, 그전까지 김용태 비대위원장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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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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