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우박피해 1,100여㏊ 넘겨…과수 농가 집중 피해 외
입력 2025.06.09 (19:29)
수정 2025.06.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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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에 쏟아진 우박으로 인한 농업 피해 면적이 천㏊가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밀양 등 7개 시군, 천3백여 농가에서 천백여 ㏊의 농경지가 피해를 보았고, 피해 대부분은 사과 등 과수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진상락 도의원 “경상남도, 저출생 정책 대응 미흡”
경상남도의회 진상락 의원이 오늘(9일)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상남도의 저출생 정책이 형식적이고 임기응변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의원은 경남의 조출생률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공동 15위로 심각한 수준인데도 특화된 저출생 정책은 단 한 건에 불과하다며,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제도를 제안했습니다.
“교권보호위, 판단 기준 불합리…평교사 참여 늘려야”
전교조 경남지부가 교권보호위원회의 '교권 침해 판단 기준'이 불합리하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최근 경남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욕설을 했지만, 교권보호위가 교육활동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잘못됐다며, 교권보호위 내 평교사 비율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교육희망학부모회 “리박스쿨, 교육 공공성 훼손”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가 오늘(9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박스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간 교육기관 '리박스쿨'이 늘봄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교육하고, 댓글 부대를 운영한 의혹까지 제기됐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해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확대
김해시가 올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을 완화합니다.
김해시는 신청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 원에서 1억 원 이하로 확대하고, 주택 가격도 기존 4억 원에서 6억 원 이하로 완화해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거제시의회, 해양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부적격’ 판단
거제시의회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영배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습니다.
시의회 인사청문특위는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정책 수행 능력과 학력 관련 답변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표결 끝에 부적격 결론을 내렸습니다.
해당 후보자에 대한 최종 임용 여부는 변광용 거제시장의 결정에 따르게 됩니다.
경상남도는 밀양 등 7개 시군, 천3백여 농가에서 천백여 ㏊의 농경지가 피해를 보았고, 피해 대부분은 사과 등 과수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진상락 도의원 “경상남도, 저출생 정책 대응 미흡”
경상남도의회 진상락 의원이 오늘(9일)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상남도의 저출생 정책이 형식적이고 임기응변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의원은 경남의 조출생률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공동 15위로 심각한 수준인데도 특화된 저출생 정책은 단 한 건에 불과하다며,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제도를 제안했습니다.
“교권보호위, 판단 기준 불합리…평교사 참여 늘려야”
전교조 경남지부가 교권보호위원회의 '교권 침해 판단 기준'이 불합리하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최근 경남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욕설을 했지만, 교권보호위가 교육활동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잘못됐다며, 교권보호위 내 평교사 비율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교육희망학부모회 “리박스쿨, 교육 공공성 훼손”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가 오늘(9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박스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간 교육기관 '리박스쿨'이 늘봄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교육하고, 댓글 부대를 운영한 의혹까지 제기됐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해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확대
김해시가 올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을 완화합니다.
김해시는 신청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 원에서 1억 원 이하로 확대하고, 주택 가격도 기존 4억 원에서 6억 원 이하로 완화해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거제시의회, 해양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부적격’ 판단
거제시의회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영배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습니다.
시의회 인사청문특위는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정책 수행 능력과 학력 관련 답변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표결 끝에 부적격 결론을 내렸습니다.
해당 후보자에 대한 최종 임용 여부는 변광용 거제시장의 결정에 따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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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9 19:29:13
- 수정2025-06-09 19:39:56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에 쏟아진 우박으로 인한 농업 피해 면적이 천㏊가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밀양 등 7개 시군, 천3백여 농가에서 천백여 ㏊의 농경지가 피해를 보았고, 피해 대부분은 사과 등 과수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진상락 도의원 “경상남도, 저출생 정책 대응 미흡”
경상남도의회 진상락 의원이 오늘(9일)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상남도의 저출생 정책이 형식적이고 임기응변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의원은 경남의 조출생률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공동 15위로 심각한 수준인데도 특화된 저출생 정책은 단 한 건에 불과하다며,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제도를 제안했습니다.
“교권보호위, 판단 기준 불합리…평교사 참여 늘려야”
전교조 경남지부가 교권보호위원회의 '교권 침해 판단 기준'이 불합리하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최근 경남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욕설을 했지만, 교권보호위가 교육활동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잘못됐다며, 교권보호위 내 평교사 비율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교육희망학부모회 “리박스쿨, 교육 공공성 훼손”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가 오늘(9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박스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간 교육기관 '리박스쿨'이 늘봄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교육하고, 댓글 부대를 운영한 의혹까지 제기됐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해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확대
김해시가 올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을 완화합니다.
김해시는 신청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 원에서 1억 원 이하로 확대하고, 주택 가격도 기존 4억 원에서 6억 원 이하로 완화해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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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후보자에 대한 최종 임용 여부는 변광용 거제시장의 결정에 따르게 됩니다.
경상남도는 밀양 등 7개 시군, 천3백여 농가에서 천백여 ㏊의 농경지가 피해를 보았고, 피해 대부분은 사과 등 과수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진상락 도의원 “경상남도, 저출생 정책 대응 미흡”
경상남도의회 진상락 의원이 오늘(9일)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상남도의 저출생 정책이 형식적이고 임기응변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의원은 경남의 조출생률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공동 15위로 심각한 수준인데도 특화된 저출생 정책은 단 한 건에 불과하다며,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제도를 제안했습니다.
“교권보호위, 판단 기준 불합리…평교사 참여 늘려야”
전교조 경남지부가 교권보호위원회의 '교권 침해 판단 기준'이 불합리하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최근 경남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욕설을 했지만, 교권보호위가 교육활동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잘못됐다며, 교권보호위 내 평교사 비율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교육희망학부모회 “리박스쿨, 교육 공공성 훼손”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가 오늘(9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박스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간 교육기관 '리박스쿨'이 늘봄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교육하고, 댓글 부대를 운영한 의혹까지 제기됐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해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확대
김해시가 올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을 완화합니다.
김해시는 신청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 원에서 1억 원 이하로 확대하고, 주택 가격도 기존 4억 원에서 6억 원 이하로 완화해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거제시의회, 해양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부적격’ 판단
거제시의회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영배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습니다.
시의회 인사청문특위는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정책 수행 능력과 학력 관련 답변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표결 끝에 부적격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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