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10억 원 넘어…상위 20%는 30억 원 돌파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이 10억 원을 넘었습니다.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는 10억 398만 원 이었습니다.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10억 원을 넘은 건 처음입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지난달 13억 4천만 원을 넘기면서 전체 주택 평균을 끌어올렸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월에는 12억 7천503만 원이었는데, 지난달에는 13억 4천543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서울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30억 942만원으로, 처음 30억 원을 넘었습니다.

하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4억9천44만원이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6억 4천 144만 원 이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7억7천18만 원,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억2천543만 원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