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월 1일부터 유럽연합에 50% 관세 부과 제안”
입력 2025.05.23 (21:16)
수정 2025.05.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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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6월 1일부터 곧장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그들과의 협상은 아무 진전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이득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EU는 매우 다루기 어렵다”며 “그들의 강력한 무역 장벽,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징벌, 비통화적 무역 장벽, 통화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불공정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인해 미국은 연간 2억 5천만 달러(약 3천400억 원)의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만들어진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가 전혀 붙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 집행위원은 이날 오후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해당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50% 관세 부과 발표 전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그들과의 협상은 아무 진전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이득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EU는 매우 다루기 어렵다”며 “그들의 강력한 무역 장벽,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징벌, 비통화적 무역 장벽, 통화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불공정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인해 미국은 연간 2억 5천만 달러(약 3천400억 원)의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만들어진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가 전혀 붙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 집행위원은 이날 오후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해당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50% 관세 부과 발표 전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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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6월 1일부터 유럽연합에 50% 관세 부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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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3 21:16:21
- 수정2025-05-23 21:19: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6월 1일부터 곧장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그들과의 협상은 아무 진전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이득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EU는 매우 다루기 어렵다”며 “그들의 강력한 무역 장벽,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징벌, 비통화적 무역 장벽, 통화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불공정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인해 미국은 연간 2억 5천만 달러(약 3천400억 원)의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만들어진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가 전혀 붙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 집행위원은 이날 오후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해당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50% 관세 부과 발표 전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그들과의 협상은 아무 진전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이득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EU는 매우 다루기 어렵다”며 “그들의 강력한 무역 장벽,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징벌, 비통화적 무역 장벽, 통화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불공정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인해 미국은 연간 2억 5천만 달러(약 3천400억 원)의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만들어진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가 전혀 붙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 집행위원은 이날 오후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해당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50% 관세 부과 발표 전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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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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