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도-건설협회, 재난 예방·대응 협약 외

오는 25일 방재의 날을 앞두고 충청북도와 지역 건설협회 2곳이 오늘, 재난 예방 협약을 했습니다.

충북에선 3,6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건설협회는 기상 특보가 발령되거나 자치단체의 요청을 받으면 예찰이나 순찰, 통제 등 재난 사고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연 재난 현장에 인력과 장비, 물자를 지원해 수습을 돕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 필리핀 관광객 유치 팸투어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필리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여행사 13곳을 초청해 답사 여행,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여행사 관계자들은 오는 24일까지 청주 청남대와 성안길, 충주 악어봉과 활옥동굴 등 충북 주요 관광지 10곳을 둘러본 뒤 현지에서 여행 상품을 만들어 출시할 예정입니다.

청주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최근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가운데 청주시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가동합니다.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충북대병원 등 응급실이 있는 청주 지역 병원 10곳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폭염 대응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온열질환자 가운데 50대 남성 단순노무종사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면서, 규칙적으로 물을 마실 것과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과 운동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영동군, 입영 지원금 지급

영동군이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한 지역 청년에게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영동군에 1년 이상 산 주민 가운데 지난 1월부터 군에 입대했거나 입대를 앞둔 청년으로, 레인보우영동페이나 영동사랑상품권 등 지역 화폐로 받게 됩니다.

입영 지원금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가지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