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육아지원센터, ‘영유아 발달 지연’ 검사·상담 지원

[앵커]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남원과 임실, 순창 지역 영유아의 발달 지연 검사와 상담을 지원합니다.

정읍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 기술정보 서비스' 거점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삼성복지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영유아 발달 지원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센터는 다음 달부터 넉 달간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영유아 2백 명 신청을 받아 발달 지연 검사와 결과 상담, 사후 지원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센터에서는 남원 지역 영유아뿐 아니라 육아지원센터가 없는 순창과 임실 지역 영유아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영숙/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 "미래 세대인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습니다."]

정읍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의 온라인 농업기술 플랫폼인 '농업과학 기술정보 서비스', ASTIS(애즈티스)의 거점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센터는 앞으로 농업 정보 수집과 분석,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대응 체계를 정교화해 지역 맞춤형 기술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원심/정읍시 농촌지원과장 : "정확한 데이터 기반 기술 지원과 농업인 중심의 문제 해결 서비스를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오는 9월 열릴 제13회 와일드 앤 로컬푸드축제에 다양한 체험과 지역 먹거리를 제공할 부스 운영자를 모집합니다.

문화 체험과 먹거리 50여 개소, 농특산물 판매 40여 개소의 운영자를 모집하며, 완주군에 주소를 둔 주민 공동체와 농가 등이 대상입니다.

다음 달 9일부터 사흘간 완주군 관광체육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농특산물 판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해당 읍면 사무소에 하면 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