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조국’을 ‘양국’으로…중국 앵커 말실수에 쏟아진 우려

입력 2025.05.22 (18:27) 수정 2025.05.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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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방송이죠.

CCTV 앵커가 여느 뉴스 프로그램과 다름없이 뉴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의 여러 소식을 전하다 타이완 총통의 취임 1주년에 대한 중국 당국의 입장을 얘기하려던 순간.

[중국 CCTV '궁퉁관주' 앵커 : "양안 관계는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간다는 사실에 변함이 없으며, '양국'이...'조국'이 결국 통일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조국 통일을 얘기하면서 '조국'을 '양국'으로 잘못 발음했습니다.

타이완을 별 개의 다른 국가로 여기지 않는 중국인데, 양국이란 표현은 초대형 방송사고일 수밖에 없는데요.

곧바로 실수를 알아채 당황한 듯 말을 더듬곤 곧바로 양국을 조국으로 바로 잡긴 했는데요.

하지만 정정 이후 진행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불안한 눈빛까지 보였죠.

이 앵커의 실수에 온라인에선 "이제 이 앵커는 볼 수 없을 거다" "인생 끝난 걸지도 모른다"라는 등의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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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클릭] ‘조국’을 ‘양국’으로…중국 앵커 말실수에 쏟아진 우려
    • 입력 2025-05-22 18:27:19
    • 수정2025-05-22 18: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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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방송이죠.

CCTV 앵커가 여느 뉴스 프로그램과 다름없이 뉴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의 여러 소식을 전하다 타이완 총통의 취임 1주년에 대한 중국 당국의 입장을 얘기하려던 순간.

[중국 CCTV '궁퉁관주' 앵커 : "양안 관계는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간다는 사실에 변함이 없으며, '양국'이...'조국'이 결국 통일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조국 통일을 얘기하면서 '조국'을 '양국'으로 잘못 발음했습니다.

타이완을 별 개의 다른 국가로 여기지 않는 중국인데, 양국이란 표현은 초대형 방송사고일 수밖에 없는데요.

곧바로 실수를 알아채 당황한 듯 말을 더듬곤 곧바로 양국을 조국으로 바로 잡긴 했는데요.

하지만 정정 이후 진행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불안한 눈빛까지 보였죠.

이 앵커의 실수에 온라인에선 "이제 이 앵커는 볼 수 없을 거다" "인생 끝난 걸지도 모른다"라는 등의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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