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명태균 연락와서 단일화 얘기…조언 들을 위치 아니라 길게 통화 안 해”
입력 2025.05.22 (15:52)
수정 2025.05.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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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명태균 씨로부터 어제 연락을 받고 단일화 관련 얘기를 들었지만, 조언을 들을 위치가 아니라 생각해 길게 통화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통화 내용은 기억 안 난다”면서도 “(명 씨가) 단일화 얘기를 했는데 조언 들을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분도 통화를 안 했다”며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단일화에 대해 (명 씨가) 무슨 조언을 하겠느냐”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를 제외하고 통화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근에 전화를 받은 적 없다”며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이 후보는 내일 있을 2차 토론회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침대 축구를 하다가 얻어맞았기 때문에 치열한 토론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성정이 격한 분이기 때문에 네거티브 중심으로 준비해 올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절히 대응해서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누가 더 준비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규제기준국가제를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분야를 예로 들면, 미국을 기준국가로 해서 미국에 없는 규제는 우리나라에도 없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돼서 ‘떠나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한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속도가 혁신의 속도를 뒤로 끌지 않을 것”이라며 “아시아에서 새로운 데이터 센터나 디지털 혁신 거점을 찾고 있다면, 한국이 첫 번째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통화 내용은 기억 안 난다”면서도 “(명 씨가) 단일화 얘기를 했는데 조언 들을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분도 통화를 안 했다”며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단일화에 대해 (명 씨가) 무슨 조언을 하겠느냐”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를 제외하고 통화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근에 전화를 받은 적 없다”며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이 후보는 내일 있을 2차 토론회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침대 축구를 하다가 얻어맞았기 때문에 치열한 토론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성정이 격한 분이기 때문에 네거티브 중심으로 준비해 올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절히 대응해서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누가 더 준비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규제기준국가제를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분야를 예로 들면, 미국을 기준국가로 해서 미국에 없는 규제는 우리나라에도 없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돼서 ‘떠나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한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속도가 혁신의 속도를 뒤로 끌지 않을 것”이라며 “아시아에서 새로운 데이터 센터나 디지털 혁신 거점을 찾고 있다면, 한국이 첫 번째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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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명태균 연락와서 단일화 얘기…조언 들을 위치 아니라 길게 통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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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2 15:52:31
- 수정2025-05-22 15:56:1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명태균 씨로부터 어제 연락을 받고 단일화 관련 얘기를 들었지만, 조언을 들을 위치가 아니라 생각해 길게 통화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통화 내용은 기억 안 난다”면서도 “(명 씨가) 단일화 얘기를 했는데 조언 들을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분도 통화를 안 했다”며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단일화에 대해 (명 씨가) 무슨 조언을 하겠느냐”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를 제외하고 통화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근에 전화를 받은 적 없다”며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이 후보는 내일 있을 2차 토론회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침대 축구를 하다가 얻어맞았기 때문에 치열한 토론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성정이 격한 분이기 때문에 네거티브 중심으로 준비해 올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절히 대응해서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누가 더 준비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규제기준국가제를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분야를 예로 들면, 미국을 기준국가로 해서 미국에 없는 규제는 우리나라에도 없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돼서 ‘떠나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한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속도가 혁신의 속도를 뒤로 끌지 않을 것”이라며 “아시아에서 새로운 데이터 센터나 디지털 혁신 거점을 찾고 있다면, 한국이 첫 번째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통화 내용은 기억 안 난다”면서도 “(명 씨가) 단일화 얘기를 했는데 조언 들을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분도 통화를 안 했다”며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단일화에 대해 (명 씨가) 무슨 조언을 하겠느냐”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를 제외하고 통화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근에 전화를 받은 적 없다”며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이 후보는 내일 있을 2차 토론회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침대 축구를 하다가 얻어맞았기 때문에 치열한 토론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성정이 격한 분이기 때문에 네거티브 중심으로 준비해 올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절히 대응해서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누가 더 준비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규제기준국가제를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분야를 예로 들면, 미국을 기준국가로 해서 미국에 없는 규제는 우리나라에도 없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돼서 ‘떠나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한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속도가 혁신의 속도를 뒤로 끌지 않을 것”이라며 “아시아에서 새로운 데이터 센터나 디지털 혁신 거점을 찾고 있다면, 한국이 첫 번째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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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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