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의회 임시회 폐회…조례안·추경안 의결 외

입력 2025.05.21 (20:14) 수정 2025.05.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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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가 오늘(21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7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선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조례안 40여 건과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의 올해 1회 추경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정호 도의원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추가 설치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무철 도의원은 강원도 내 소방서 차고지 매연 배출 설치율이 40% 이하로, 전국 평균의 절반도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 조리실 수돗물에서 이물질…내일 정상

강원도교육청은 오늘(21일), 오전 6시부터 3시간가량 조리실 수돗물에서 검은 입자의 이물질이 반복적으로 나옴에 따라, 오늘(21일),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3곳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수질에 이상은 없었으며 내부 관로의 물때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수질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에 따라, 내일(22일)부터 구내식당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해외 가축 질병 차단 거점 센터 운영

강원도가 해외 가축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에 거점센터를 운영합니다.

센터는 럼피스킨과 블루텅 등 신종 해외 가축 질병 9종의 병원체 유입 여부를 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 원주와 강릉, 인제 등의 소 사육 농가 30호를 대상으로 모기나 침파리 등 매개 곤충을 수집해 유전자를 분석합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집니다.

‘강원도 습지 보전 관리 조례’ 제정

강원도 생태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습지 보전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지사는 5년마다 '습지 보전 실천 계획'을 세워야 하고, 습지 보전 교육과 홍보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내 람사르 습지로 인증받은 곳은 인제 대암산 용늪과 영월 한반도 습지, 오대산국립공원 등 3곳입니다.

춘천·강원대, 유기·유실 동물 복지 향상 협약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오늘(21일) 시청에서 유기·유실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유기·유실 동물의 관리 강화와 동물 복지 정보 교류, 동물 보호센터 자원봉사 제공 등에 협력합니다.

춘천시는 지난해, 유기·유실 동물 400여 마리를 구조해, 현재 13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춘천, 신북읍 양계장 재건축 재심의 결정

춘천시 도시계획 심의위원회는 오늘(21일) 회의를 열고, 신북읍 양계장 재건축안에 대해 재심의를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양계장 측이 제시한 악취 저감 시설의 실제 효과 입증이 필요하고,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주민 민원 해소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춘천 신북읍 율문리 주민들은 오늘(21일) 춘천시 심의에 앞서, 재건축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홍천·농업박물관, 농촌 활성화 업무 협약

홍천군과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늘(21일) 수원 농업박물관에서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전통 농경문화 조사 연구와 농업 문화 자원 대외 홍보 등에 협력합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무형유산인 '홍천 겨리 농경문화' 등을 재조명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원도, 산자부의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에 강원도가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강원도에 국비 123억 원을 지원합니다.

전문 교육과 교과목 개발은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합니다.

또, 강원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은 창업과 취업을 연계한 지원책을 마련합니다.

에너지대학은 산학 협력을 통해 에너지 기술 분야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전문 교육제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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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강원도의회 임시회 폐회…조례안·추경안 의결 외
    • 입력 2025-05-21 20:14:23
    • 수정2025-05-21 20:37:08
    뉴스7(춘천)
강원도의회가 오늘(21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7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선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조례안 40여 건과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의 올해 1회 추경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정호 도의원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추가 설치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무철 도의원은 강원도 내 소방서 차고지 매연 배출 설치율이 40% 이하로, 전국 평균의 절반도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 조리실 수돗물에서 이물질…내일 정상

강원도교육청은 오늘(21일), 오전 6시부터 3시간가량 조리실 수돗물에서 검은 입자의 이물질이 반복적으로 나옴에 따라, 오늘(21일),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3곳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수질에 이상은 없었으며 내부 관로의 물때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수질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에 따라, 내일(22일)부터 구내식당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해외 가축 질병 차단 거점 센터 운영

강원도가 해외 가축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에 거점센터를 운영합니다.

센터는 럼피스킨과 블루텅 등 신종 해외 가축 질병 9종의 병원체 유입 여부를 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 원주와 강릉, 인제 등의 소 사육 농가 30호를 대상으로 모기나 침파리 등 매개 곤충을 수집해 유전자를 분석합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집니다.

‘강원도 습지 보전 관리 조례’ 제정

강원도 생태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습지 보전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지사는 5년마다 '습지 보전 실천 계획'을 세워야 하고, 습지 보전 교육과 홍보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내 람사르 습지로 인증받은 곳은 인제 대암산 용늪과 영월 한반도 습지, 오대산국립공원 등 3곳입니다.

춘천·강원대, 유기·유실 동물 복지 향상 협약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오늘(21일) 시청에서 유기·유실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유기·유실 동물의 관리 강화와 동물 복지 정보 교류, 동물 보호센터 자원봉사 제공 등에 협력합니다.

춘천시는 지난해, 유기·유실 동물 400여 마리를 구조해, 현재 13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춘천, 신북읍 양계장 재건축 재심의 결정

춘천시 도시계획 심의위원회는 오늘(21일) 회의를 열고, 신북읍 양계장 재건축안에 대해 재심의를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양계장 측이 제시한 악취 저감 시설의 실제 효과 입증이 필요하고,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주민 민원 해소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춘천 신북읍 율문리 주민들은 오늘(21일) 춘천시 심의에 앞서, 재건축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홍천·농업박물관, 농촌 활성화 업무 협약

홍천군과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늘(21일) 수원 농업박물관에서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전통 농경문화 조사 연구와 농업 문화 자원 대외 홍보 등에 협력합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무형유산인 '홍천 겨리 농경문화' 등을 재조명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원도, 산자부의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에 강원도가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강원도에 국비 123억 원을 지원합니다.

전문 교육과 교과목 개발은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합니다.

또, 강원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은 창업과 취업을 연계한 지원책을 마련합니다.

에너지대학은 산학 협력을 통해 에너지 기술 분야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전문 교육제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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