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삼척서 개막…사흘간 열려 외

제18회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늘(19일) 삼척에서 개막해 모레(21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2,300여 명이 참가해,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칩니다.

한편, 강원도민체육대회는 6월 3일 조기 대선으로 인해 다음 달(6월) 12일부터 16일까지로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강릉지역 커피숍 39곳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다음 달(6월)부터 강릉의 커피 전문점 39곳에서 다회용 컵 보증금제가 시행됩니다.

환경부와 강릉시는 오늘(19일) 안목해변의 한 매장에서 자발적 협약을 맺고, 해당 매장에서 음료를 포장할 경우 보증금 천 원을 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사용한 컵은 매장이나 주요 지점에 설치된 무인회수기에 반납하면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강릉~울릉 여객선 중단 위기…“터미널 이전 미이행”

강릉과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강릉시는 해당 선사가 2011년 취항 당시 약속한 터미널 신설 이전을 이행하지 않아,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를 다음 달(6월) 24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선사 측은 경영난으로 터미널 이전이 지연됐다며, 허가 연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여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6월 말부터 순차 개장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다음 달(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올여름 운영을 시작합니다.

강원도는 다음 달(6월) 28일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4일 강릉과 속초 지역 해수욕장, 7월 9일 동해시와 속초시 해수욕장이 각각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88곳은 길게는 8월 24일까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