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향한 집중 견제…후보간 공동 전선 구축도
입력 2025.05.19 (06:10)
수정 2025.05.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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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론회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상 우세를 보이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집중 견제가 이뤄졌습니다.
계엄 등을 놓고 후보 간 신경전도 달아올랐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영국 후보에게 호의적인 발언으로 토론을 시작한 이재명 후보.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후보 : "지금 이 토론 사실상 1대3 구도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1대3 아니니까 너무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권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계엄 책임을 따지자, 이준석 후보가 개입합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후보 :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시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지금 말씀이 좀 과한데요."]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사회자님 경제 토론 아닙니까? 이거."]
이재명 후보는 권 후보를 엄호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권영국 후보의 마음은 이 내란 때문에 경제가 이렇게 나빠졌다."]
이재명 후보가 주장해 온 이른바 '호텔 경제론'을 놓고 공방도 붙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정육점에다가 소고기 결제하고, 과일 결제하고 몇 천만원 씩 결제한 다음에 나중에 취소하면 그 동네 경제가 돈다는 그런 이론인데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경제 순환이 필요하다는 걸 극단적으로 단순화해서 설명한..."]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공동 대응도 유도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성장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지역 화폐를 돌린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발상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그건 굉장히 도덕적 해이와 우리 경제를 망치고..."]
이재명 후보는 극단적 단정이라며 김문수, 이준석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이게 국민의힘 출신들의 일반적 특성인지 모르겠는데."]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북 송금 사건 재판을 겨냥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지사가 모르는 부지사 징역형이라는 거 이거는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그러면 이 경제를 살릴 수 있겠느냐."]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모르는 '억지 기소'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김문수 후보님 캠프에서 정치자금 수천만 원씩 받을 때 모른다고 무혐의 받았죠."]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토론회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상 우세를 보이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집중 견제가 이뤄졌습니다.
계엄 등을 놓고 후보 간 신경전도 달아올랐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영국 후보에게 호의적인 발언으로 토론을 시작한 이재명 후보.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후보 : "지금 이 토론 사실상 1대3 구도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1대3 아니니까 너무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권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계엄 책임을 따지자, 이준석 후보가 개입합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후보 :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시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지금 말씀이 좀 과한데요."]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사회자님 경제 토론 아닙니까? 이거."]
이재명 후보는 권 후보를 엄호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권영국 후보의 마음은 이 내란 때문에 경제가 이렇게 나빠졌다."]
이재명 후보가 주장해 온 이른바 '호텔 경제론'을 놓고 공방도 붙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정육점에다가 소고기 결제하고, 과일 결제하고 몇 천만원 씩 결제한 다음에 나중에 취소하면 그 동네 경제가 돈다는 그런 이론인데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경제 순환이 필요하다는 걸 극단적으로 단순화해서 설명한..."]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공동 대응도 유도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성장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지역 화폐를 돌린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발상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그건 굉장히 도덕적 해이와 우리 경제를 망치고..."]
이재명 후보는 극단적 단정이라며 김문수, 이준석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이게 국민의힘 출신들의 일반적 특성인지 모르겠는데."]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북 송금 사건 재판을 겨냥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지사가 모르는 부지사 징역형이라는 거 이거는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그러면 이 경제를 살릴 수 있겠느냐."]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모르는 '억지 기소'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김문수 후보님 캠프에서 정치자금 수천만 원씩 받을 때 모른다고 무혐의 받았죠."]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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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향한 집중 견제…후보간 공동 전선 구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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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9 06:10:22
- 수정2025-05-19 07: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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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상 우세를 보이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집중 견제가 이뤄졌습니다.
계엄 등을 놓고 후보 간 신경전도 달아올랐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영국 후보에게 호의적인 발언으로 토론을 시작한 이재명 후보.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후보 : "지금 이 토론 사실상 1대3 구도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1대3 아니니까 너무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권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계엄 책임을 따지자, 이준석 후보가 개입합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후보 :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시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지금 말씀이 좀 과한데요."]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사회자님 경제 토론 아닙니까? 이거."]
이재명 후보는 권 후보를 엄호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권영국 후보의 마음은 이 내란 때문에 경제가 이렇게 나빠졌다."]
이재명 후보가 주장해 온 이른바 '호텔 경제론'을 놓고 공방도 붙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정육점에다가 소고기 결제하고, 과일 결제하고 몇 천만원 씩 결제한 다음에 나중에 취소하면 그 동네 경제가 돈다는 그런 이론인데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경제 순환이 필요하다는 걸 극단적으로 단순화해서 설명한..."]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공동 대응도 유도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성장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지역 화폐를 돌린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발상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그건 굉장히 도덕적 해이와 우리 경제를 망치고..."]
이재명 후보는 극단적 단정이라며 김문수, 이준석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이게 국민의힘 출신들의 일반적 특성인지 모르겠는데."]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북 송금 사건 재판을 겨냥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지사가 모르는 부지사 징역형이라는 거 이거는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그러면 이 경제를 살릴 수 있겠느냐."]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모르는 '억지 기소'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김문수 후보님 캠프에서 정치자금 수천만 원씩 받을 때 모른다고 무혐의 받았죠."]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토론회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상 우세를 보이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집중 견제가 이뤄졌습니다.
계엄 등을 놓고 후보 간 신경전도 달아올랐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영국 후보에게 호의적인 발언으로 토론을 시작한 이재명 후보.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후보 : "지금 이 토론 사실상 1대3 구도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1대3 아니니까 너무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권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계엄 책임을 따지자, 이준석 후보가 개입합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후보 :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시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지금 말씀이 좀 과한데요."]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사회자님 경제 토론 아닙니까? 이거."]
이재명 후보는 권 후보를 엄호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권영국 후보의 마음은 이 내란 때문에 경제가 이렇게 나빠졌다."]
이재명 후보가 주장해 온 이른바 '호텔 경제론'을 놓고 공방도 붙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정육점에다가 소고기 결제하고, 과일 결제하고 몇 천만원 씩 결제한 다음에 나중에 취소하면 그 동네 경제가 돈다는 그런 이론인데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경제 순환이 필요하다는 걸 극단적으로 단순화해서 설명한..."]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공동 대응도 유도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성장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지역 화폐를 돌린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발상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그건 굉장히 도덕적 해이와 우리 경제를 망치고..."]
이재명 후보는 극단적 단정이라며 김문수, 이준석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이게 국민의힘 출신들의 일반적 특성인지 모르겠는데."]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북 송금 사건 재판을 겨냥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지사가 모르는 부지사 징역형이라는 거 이거는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그러면 이 경제를 살릴 수 있겠느냐."]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모르는 '억지 기소'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김문수 후보님 캠프에서 정치자금 수천만 원씩 받을 때 모른다고 무혐의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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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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